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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전국 남은 음식물사료 제조업체 특별점검

농식품부, 10일~17일까지 가열처리 기준 준수 등 점검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발생 차단을 위해 전국 남은 음식물사료 제조업체 82개소에 대한 가열처리 기준 및 시설 기준 준수 여부와 사료의 안전성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남은 음식물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남은 음식물사료의 안전성 점검을 위해 시도에서 관내 사료업체에서 생산된 사료를 채취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동 사료에 대해 중금속, 곰팡이, 살모넬라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사료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제품의 회수·폐기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금번 특별점검 이후에도 지자체별 지정 전담관을 통한 사료 제조업체 수시 점검과 함께, 월 1회 정기 점검을 통해 남은 음식물사료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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