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맑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7.2℃
  • 맑음서울 8.5℃
  • 맑음대전 9.8℃
  • 흐림대구 11.6℃
  • 구름많음울산 9.4℃
  • 맑음광주 8.7℃
  • 흐림부산 10.9℃
  • 맑음고창 4.5℃
  • 흐림제주 9.4℃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8.7℃
  • 구름많음강진군 9.1℃
  • 구름많음경주시 9.6℃
  • 구름많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영양 불균형 계층에게 계란 선물…‘8월의 크리스마스’ 진행

계란자조금, 서울시 사회복지기관에 계란 2,500판 전달
KB 국민은행, 계란자조금 에그투게더 캠페인 참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달 29일 서울 구로구 소재 따뜻한마음 청소년센터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 영양 균형이 필요한 계층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신선식품 기부의 현실은 이제 막 발을 뗀 걸음마 수준으로 대부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형태로 기부가 진행되다 보니 주로 겨울철에 지원행사가 집중되고, 그 지원식품의 종류도 유통기간이 긴 가공식품 위주로 기부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따라 겨울철에 집중되어 있는 기부를 분산시키고, 영양성분이 부족한 쌀과 라면 등 가공식품 중심이 아닌 신선식품 중심의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KB국민은행은 서울시 9개구 소재, 16개 사회복지기관에 계란 2,500판(75,000개)을 전달했다. 계란 전달식이 진행된 후에는 아동 및 청소년과 함께 몸과 정신이 건강해지는 계란요리를 만들어보는 계란요리 테라피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은 최고급 단백질이자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이기 때문에 이웃사랑 실천에 더없이 좋은 식품”이라며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신선식품 기부문화가 확산되어서 삼시세끼 계란으로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는, 사랑이 넘치는 대한민국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빈곤층의 영양결핍은 독거어르신가정에서 주로 발생된다. 우리나라의 독거어르신은 약 140만 명으로 추산되며, 그 중 30만 명 정도는 위기 및 취약가정인 극빈층으로 파악된다.


독거어르신의 하루 계란 및 육류 섭취 회수는 0.27회로 가족과 함께 사는  비독거노인의 섭취 회수 0.48회 대비 56%에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알코올 섭취량은 독거어르신이 비독거어르신보다 8.4배 많아 영양결핍 등 영양소 부족이 심각한 상태로 파악되며, 질병 발생 증가로 인한 의료비 부담이 삶의 질을 더욱 낮추고 있다.


이에따라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혀재 겨울철에만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기부를 계절별로 분산하고 천편일률적인 가공식품 위주의 기부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영양소를 섭취할수 있도록 신선식품 기부로 변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의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꼼수할인 잡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 개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16일부터 aT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중 가격 상승 품목, 대체 소비 품목, 명절 및 김장철 등 주요 시기에 소비자 구매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약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물가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을 위해 전국 온·오프라인 60개 업체 13,452개 매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신고센터는 할인지원사업 관련 부정수급 의심 사례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신고 대상은 유통업체가 부정한 방법으로 할인 혜택을 소비자가 아닌 자신에게 귀속시키는 편법 행위다. 주요 사례에는 ▲행사 직전 가격 인상 후 할인 판매 ▲정부 지원 할인율 미준수 ▲1인 할인 한도 초과 반복 사용 ▲판매량 부풀려 정산 요청 등이 포함된다. 농식품부와 aT는 신고 접수 후 조사에서 부정 사용이 확인되면 지원금 회수, 사업 참여 제한, 페널티 부과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