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9.5℃
  • 서울 3.8℃
  • 흐림대전 7.8℃
  • 구름많음대구 5.6℃
  • 구름조금울산 11.2℃
  • 흐림광주 10.1℃
  • 구름많음부산 12.6℃
  • 흐림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6.3℃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4.4℃
  • 흐림금산 8.0℃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사랑의 계란나눔 ‘8월의 크리스마스’ 개최

계란자조금, 기아대책에 계란 3만개 전달…지역아동센터 전달 예정

가공식품 중심에서 벗어나 신선식품 기부문화 확산 앞장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25일 서울 강서구 소재 기아대책 로비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 영양 균형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계란을 기부하는 사랑의 계란나눔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고 계란 30,000개를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에 기부했다.

 

이날 진행된 ‘8월의 크리스마스’는 계란 기부를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계란자조금 안영기 의장, KB국민은행 윤정식 소비자보호부장, 기아대책 김미영 CSR본부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겨울철에 집중돼 있는 기부를 분산시키고 영양성분이 부족한 쌀과 라면 등 가공식품 중심이 아닌 신선식품 중심의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했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는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은 계란산업 종사자의 사회 계란기부운동이며, 계란자조금의 주최로 2018년부터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기부된 계란 30,000개는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전국 3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비대면수업이 확산되면서 돌봄사각지대에 놓여 영양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제공된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특히 학교에 가지 못해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은 성장기임에도 불구하고 영양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신선식품, 특히 계란 기부문화가 확산돼서 최고급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계란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