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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양계, ‘에그투게더 캠페인’ 통해 경남 창녕에 계란 1,000판 기부

창녕군청 통해 관내 저소득층 500가정에 계란 전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21일 경남 창녕군 자원봉사자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우포양계영농조합법인(대표 윤운한)의 후원을 받아 창녕군에 계란 1,000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 기부운동이다.

 

이날 전달된 계란 1,000판은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우포양계영농조합법인(이하 우포양계)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우포양계는 경남 지역 등 오프라인을 통한 계란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네이버, 11번가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계란을 판매하고 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로 인해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으며, 창녕군에 전달된 계란은 창녕군 내 저소득층 500가정에 배부됐다.

 

윤운한 우포양계 대표는 “창녕군청에 장학금을 기부한 적은 있지만, 계란을 기부하는 것은 처음이다.”며 “기부한 계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에그투게더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을 위해 계란 생산 농가가 먼저 나섰기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며 “국민 모두가 최고급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을 삼시세끼 챙겨 먹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코로나19를 이겨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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