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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허리에 좋은 칼슘·비타민D…“계란·토마토·브로콜리에 많아요”

계란자조금, 브로콜리 계란말이·토마토계란볶음 제시


남녀노소 나이와 관계없이 허리와 무릎이 좋지 않다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많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허리와 무릎 관련 질환이 특히 많은데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허리가 아프면 사회적 활동과 소화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에 이상 신호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 더구나 치료비도 만만치 않다. 무릎이 아프면 걷기가 어려워 만사가 귀찮아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며 균형된 체형 유지가 어려울 뿐 아니라 이로 인해 다이어트에도 실패할 수 있다.

 

최근 건강전문 매체 코메디닷컴이 ‘스파인 유니버스닷컴’자료를 인용하여 먹는 음식 중 허리와 무릎 건강에 좋은 식품 3가지를 발표했다.

 

허리와 무릎에 좋은 영양성분으로 칼슘, 비타민D, 카로티노이드가 있다. 이런 영양성분을 함유한 식품 3가지를 선정한다면 브로콜리, 계란, 토마토가 있다. 브로콜리는 칼슘이 풍부하다. 계란은 칼슘 합성을 도와주는 고급 비타민D가 있다. 토마토에는 무릎의 통증을 완화하는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 브로콜리
 뼈에 좋은 칼슘 섭취가 가능한 채소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는 대표 영양 채소인 시금치보다 칼슘 함량이 4배나 많다. 풍부한 칼슘 섭취는 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는 데 좋다.

 

■ 토마토
 비만은 척추가 받는 무게 부담을 늘려 각종 척추 디스크 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체중조절은 허리와 무릎의 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영양 성분을 고르게 섭취해야 한다. 무턱대고 단식을 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장기나 근골격이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다이어트를 도우면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토마토가 꼽힌다.


토마토에는 비타민B2, 비타민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반면 당분과 칼로리는 낮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다이어트 시 무릎이나 허리 등에서 일어나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계란
비타민D가 결핍되면 체내 칼슘과 인산 부족을 초래해 허리 디스크나 목 디스크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기에 근력 저하나 피로감, 다리가 무거워지는 느낌, 심하면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D가 적절히 들어있어 일주일에 3~5개 정도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와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비타민D는 뼈 건강을 위해 필수 영양소”라며“건강한 허리를 위해 적당량의 달걀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계란자조금은 허리와 무릎에 좋은 브로콜리, 토마토, 계란을 매일 먹는 방법으로 브로콜리 계란말이와 토마토계란볶음을 제시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고 먹기도 편한 브로콜리 계란말이와 토마토계란볶음을 기호에 따라 매일 섭취하면 무릎과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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