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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자조금, 영등포 쪽방촌에 K-계란 300판 기부

한스팜·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에그투게더 캠페인’ 진행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연말을 맞아 계란 생산업체인 한스팜(대표 한만응)과 소비자단체인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과 함께 17일 (사)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이사장 임명희)에 K-계란 300판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부된 K-계란 300판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영등포 쪽방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번 기부는 계란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계란을 나누자는‘에그투게더 캠페인’을 더욱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진행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계란자조금 김종준 사무국장, (사)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임명희 목사(이사장), (사)소비자시민모인 황순옥 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K-계란 300판은 계란 생산업체인 한스팜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한스팜은 약 40여년간 고품질의 계란을 생산하며 지역사회와 사회복지단체에 꾸준히 계란을 기부를 해왔다.

 

전달된 K-계란 300판은 (사)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에 전달되어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분배가 되었다. 영등포 쪽방촌에는 올해 8월 기준 약 46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은 176명으로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인 노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추운 겨울, 계란이 가장 필요한 분들이 누구일지 고민하던 중 소비자단체의 추천으로 생산농가와 함께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계란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계란이 국민 먹거리로서 받은 많은 사랑을 우리 사회 가장 낮은 이들의 다시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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