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OFRUM에 따르면 연성대 식품영양과 임희숙 교수가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3,35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근감소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근감소증 환자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노인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남성(27.7%)이 여성(24.3%)보다 약간 높았다.  노인의 단백질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근육 손실이 단백질 섭취량이 적은 그룹에 비해 근육 손실이 약 40% 적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노인이 아니더라도 남녀노소 운동을 하지 않고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특히 최고급 단백질을 챙겨 먹지 않는다면 30대부터 매년 1%의 근육량이 감소한다. 나이 30세의 체중 70kg 사람이 별다른 운동 없이 지낸다면 50kg이던 근육량이 매년 500g 씩 감소하여 10년 후에는 5kg가 손실되어 45kg가 된다. 남성은 40세 이후 여성은 55세 이후 급격하게 근육량이 감소하게 된다. 근육 감소가 근감소증으로 악화되어 남녀 누구나 60세 넘으면 허리디스크, 고관절 등 척추관절 질환을 동반하게 된다.

체내 비타민 D 부족하면 근감소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신체전반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근육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가 결핍되면 근력이 약해지고 피로감을 느끼고 근육통을 유발하게 된다.

 노인이 되어서 단백질 섭취로 근육손실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므로 근육이 손실되기 시작하는 나이 30세부터 단백질을 챙기는 습관이 노후 준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된다.

요즘과 같이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이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후유증 마저 생겨나고 있다.

코로나 우울증을 말하는 코로나 블루가 생겨났고, 경제가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하는 운동도 현격한 감소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젊은 층이 운동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코로나 장기화로 온라인 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너무 늘어나면서 운동 부족으로 우리 몸의 근육이 손실되고 있다.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해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땀이 나게 하고 매일 먹어도 맛있는 최고급 단백질 계란을 섭취하면 된다.

나이 30세이면 계란 한판이라고 한다. 운동선수나 헬스보이,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이 1일 필요한 단백질 60g보다 2~3배(120~180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이에 계란자조금에서는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사람은 60g을 계란 단백질로 채우려면 계란 17개(전란 3개, 흰자 14개), 헬스와 운동선수는 계란 30개(전란 3개, 흰자 30개) 섭취를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