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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 선정

식물계절 관측자료통한 산림의 기후변화 영향 분석과 예측 기술 인정받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에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립수목원이 수행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은 전국 10개 국·공립수목원이 참여하여1),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기후변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수행되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핵심 기술은 한반도 산림의 식물계절 관측 자료를 DB화 하고, 이를 분석하여 지난 10년간 산림의 생태시계가 빨라지고 있음을 밝혔고,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하여 식물계절 예측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산림 분야의 선제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응기술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정교한 장, 단기 예측이 가능해짐으로써 생태계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국립수목원 기후변화 사업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카드뉴스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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