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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스르륵 사(巳)라락” 을사년 맞아 ‘뱀’ 재조명

 

산림청 국립수목원(임영석 원장)은 2025년 1월 2일부터 3월 2일까지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산림문화와 생물다양성에서 “뱀”의 상징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전시,《스르륵 사(巳)라락》을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뱀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넘어 뱀이 지닌 지혜와 생명의 상징성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뱀의 이모저모(뱀의 생태, 다양성, 보호, 광릉숲의 뱀들)와 ▲뱀 나와라 와라, 뚝딱!(뱀과 산신을 주인공으로 뱀의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가는 동화 형식) 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어린이 박물관인「서울상상나라」와의 협력을 도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다양성 연구결과를 활용한 뱀에 대한 생물다양성 정보를 제공하고, 서울상상나라는 “뱀에게 전할 이야기 보따리”와 “탁본을 통한 뱀 그리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서 전시 내용과 체험활동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였다.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은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산림과 관련된 문화와 생물다양성을 소재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전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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