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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명절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23개소 참여, 124개 품목 선보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생산한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특별판매전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제조·가공업체 23개소가 참여해 124개 품목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은 해당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 시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쑥찹쌀떡, 쑥인절미, 떡국떡, 수제 요구르트, 김치류, 닭갈비, 브리또, 마카롱, 곶감, 달팽이 엑기스, 아로니아 분말, 조미김, 장류, 반찬류, 젓갈류, 양념주꾸미, 초콜릿, 탕류, 양념갈비 등이 준비돼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은 인천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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