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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푸드테크 산업 육성 조례 제정 추진… 미래 식품산업 선도 박차

농축수산업 생산성 향상·농가 소득 증대·혁신 클러스터 조성 기대

 

인천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푸드테크를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에서 박판순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9일 제5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인천시장의 책무 및 추진계획 수립,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지원, 산업 발전위원회 설치·구성,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 친환경 생산·유통, 맞춤형 식품 개발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평가된다.


박판순 의원은 “글로벌 식품 소비 트렌드가 환경·건강 중심, 맞춤형 소비, 비대면 확산으로 변화하면서 푸드테크가 식량안보와 지속가능성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인천형 푸드테크 생태계를 구축해 농축수산업 생산성 향상, 농가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 서구에는 수도권 최초의 식품산업단지인 ‘I-FOOD Park’이 조성돼 있어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기존 식품산업단지와 연계한 연구개발(R&D), 스타트업 육성, 투자 유치가 활성화되면 인천 경제 전반에도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푸드테크는 단순한 식품 가공을 넘어 ICT, 바이오, AI 기술이 융합되는 차세대 산업”이라며 “제도적 뒷받침이 강화되면 인천이 수도권은 물론 국내 푸드테크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조례안 제정을 발판 삼아 향후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 정책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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