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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해양경찰청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해양경찰청과 최근 산림비전센터에서 헬기이용과 도서지역 산림보호 관리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청은 그 동안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도서지역 산림에 대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해양경비인력과 경비함정 등 장비를 지원받아 도서지역 산림관리의 어려움을 덜게 됐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산림청이 보유한 모의비행훈련 장치를 이용하여 헬기운항 역량을 키우게 되고 해양오염 발생 시에는 헬기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불법어선 단속 등 격무에 시달리는 해양경찰관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양 기관은 산림교육원과 해양경찰교육원의 교육·훈련프로그램 공동 이용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수련원 등 복지시설의 상호 이용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력, 장비, 시설, 프로그램을 서로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업무협약 후 실천 가능한 세부과제 발굴을 통해 향후 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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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비산 시기 앞당겨져…매년 0.91일씩 빨라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소나무 화분(송홧가루) 비산 시기를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비산 시작 시점이 해마다 앞당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립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수목원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 관측 네트워크’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전국 산림 24개 지점에서 장기간 축적된 관측 데이터를 활용해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소나무 화분 비산 시작일은 전국 평균 기준 매년 약 0.91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부 지역에서 이러한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차이도 확인됐다. 이 같은 현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식물 생육 주기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화분 비산 시기 역시 점차 앞당겨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홧가루는 인체에 직접적인 독성은 없지만, 알레르기 체질의 경우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비산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기존보다 이른 시기부터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소나무 화분 비산 시기 변화는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장기적인 식물계절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 건강과 생태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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