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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미라클 프로젝트 성료 기념 시식회 진행

‘쌀에 맛있는 기적을 더하다’라는 취지 쌀요리 개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서 미라클 프로젝트 성료 기념 시식회를 진행했다.


미라클 프로젝트는 ‘쌀에 맛있는 기적을 더하다’라는 취지로 20~30대의 입맛에 맞는 쌀요리를 개발하고 외식 기업과 협업을 통해 쌀 제품을 출시하는 사업이다.

2011년, 2015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미라클 프로젝트는 그동안 설빙, 탐앤탐스, SPC삼립, 풀무원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실질적인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정원은 미라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레시피를 공개하고 메뉴를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시식회에는 대국민 쌀 레시피 공모전인 ‘미라클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라이스 밀크 젤라또’, ‘라이스 블랑’, ‘비건 케이크’, ‘블루베리 떡케이크&파베 떡 초콜릿’ 등 레시피 4선이 공개됐다. 그뿐만 아니라 스타 셰프 3인의 특선 레시피 9선 등 쌀로 만든 색다른 음식들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기념식장에는 농식품부 김종훈 식량정책국장을 비롯해 쌀 소비 촉진 프로젝트에 참여 및 협조한 기업 임직원, 농식품부 관계자, 스타 쉐프와 아이돌 가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라이스 랩의 성공을 한마음으로 기원하며 쉐프들이 정성껏 준비한 라이스 크리스피(쌀 강정)를 쌓아 올려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시식회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라이스 랩(Rice Lab) 카페테리아 ‘소로리’에서 진행됐는데 이곳은 쌀로 만든 새로운 간편식과 디저트를 소개하는 음식문화공간이다.

추후 ‘라이스 랩’은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개발, 판매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는 한편 셰프․식품기업․컨설팅전문가 등이 제품 개발 및 상업화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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