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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 5월 추천품종 ‘청황무’·‘수호배추’ 소개

농우바이오가 5월 추천품종으로 고랭지 여름무인 청황무와 내병성이 강한 수호배추를 추천했다.

 

■ 뿌리 모양이 아주 좋은 고랭지 여름무 ‘청황무’

 

청황무는 고랭지 여름무로 근피가 매끈하고 광택이 있으며, 뿌리모양이 좋아 상품성이 매우 좋다. 내서성과 내습성이 비교적 강한 편으로 농가들이 재배하기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근미 맺힘이 다소 빠르며 근맵시도 좋은 품종이다.

 

청황무는 고랭지 지역 뿐 아니라 일반 평탄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해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중 하나. 일반 평탄지에서는 5월부터 파종하여 7월 말부터 수확하며, 고랭지에서는 5월 말부터 파종하여 8월부터 수확한다.

 

청황무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근형이 H형이고 근장이 적당하여 박스작업이 매우 수월하다는 것이다.

 

■ 내병성 강하고 재배 용이…상품성 우수한 여름배추 ‘수호배추’

 

수호배추는 뿌리혹병과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여름에 재배하기 용이한 품종이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외엽수가 많고 가지런하여 입모가 우수하고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이다. 또한, 내부 꼬임현상이 적고 엽수가 많아 품질이 우수하고 원통형의 구형으로 망작업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수호배추는 고온기 고랭지 재배가 가능한 품종으로, 고랭지에서는 6월부터 파종하여 8월 말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수호배추는 많은 내병성을 가진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다른 배추 품종에 비해 고온기 고랭지 재배가 수월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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