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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광주전남, 수도권 계란공급 가교 역할 수행

녹색계란 통해 매주 약 30만개 계란 공급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계란 소비량 감소 및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계란을 수도권에 공급하는데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녹색계란(주)은 전남지역 계란 생산 농가들이 전남도의 축산물 광역브랜드화 사업에 동참하여, 각자 생산한 계란을 가장 위생적이고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든 주식회사로, 매일 약 21만개 가량의 계란이 집하되어 유통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유통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광주전남지원은 지난 8월부터 지역의 축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산지(녹색계란)와 소비지간의 연계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수도권 대형 계란유통업체인 부흥유통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공급 및 유통방식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양 업체는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16일부터 매주 약 30만개 정도의 계란을 공급하기로 결정되어 지역 계란 생산농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전남지원은 “공급되는 계란의 품질평가 및 품질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며, “더불어 계란 이외의 지역축산물에 대해서도 원활한 유통 및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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