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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서울시장 후보에 ‘농식품 정책 제안서’ 전달 

29일 박영선 후보·31일 오세훈 후보 캠프 방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31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후보 캠프를 방문해 ‘도농 상생을 위한 농식품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18.6%가 거주하는 서울시는 국산 농산물 최대 수요처로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최근 가락도매시장 내 시장도매인제 도입 추진으로 농업계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어, 정책 연계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 후보 외에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소속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청도군·영천시)과 정운천 국회의원(비례대표)이 함께했으며, 한농연은 ▲식생활 교육과 연계한 농식품 지원사업 적극 참여 ▲도-농 상생을 위한 가락도매시장 타 지역 이전 추진 ▲국산 농산물 신규 판로 확보를 위한 유통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앞서 지난 29일 한농연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캠프를 방문하여 농식품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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