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1.5℃
  • 구름많음강릉 11.2℃
  • 흐림서울 11.8℃
  • 흐림대전 12.5℃
  • 흐림대구 13.3℃
  • 흐림울산 14.4℃
  • 박무광주 13.2℃
  • 흐림부산 15.4℃
  • 흐림고창 10.9℃
  • 흐림제주 17.6℃
  • 구름많음강화 10.1℃
  • 흐림보은 13.3℃
  • 흐림금산 13.2℃
  • 흐림강진군 14.7℃
  • 흐림경주시 10.9℃
  • 흐림거제 15.4℃
기상청 제공

러시아-우크라 사태로 국제곡물값 비상…정부, 대응방안 분주

농식품부, 사료·식품 원료구매자금금리 0.5%p 인하

사료곡물 대체원료 겉보리·소맥피 할당물량 증량

수급상황 일일 점검·식품수출기업 상담센터 추가 가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국제곡물 가격 상승 및 수급불안 우려에 대응해 사료와 식품 원료구매자금(사료 647억원, 식품 1,280억원) 금리를 기존 2.5~3.0%에서 2.0~2.5%로 0.5%p 인하하고, 사료곡물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에 대해 할당물량을 증량(겉보리 4→10만 톤, 소맥피 3→6만 톤, 3월)하는 등 대응마련에 나섰다. 또한 이번 금리인하 조치 이후 사료, 식품업계에서 원료구매자금 수요가 있을 경우 지원규모 확대 여부도 추가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를 중심으로 국내 관련 업계·협회, 곡물 공급상사, 관련 기관 및 전문가, 관계 부처 등과 현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면밀히 대응방안을 마련해 왔다.

 

또한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산(産) 계약 물량(사료용 및 식용 옥수수)의 국내 반입이 불확실해 짐에 따라 2월 28일(월)부터 사료 및 전분당 업계와 일일점검 체계를 가동하여 업계 재고 등 원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수입선 변경, 대체입찰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국내 사료업계 재고(3.3일 기준 305만 톤)를 살펴보면 사료용 밀은 7월 초순(계약 물량 포함 시 ’22.10월 말), 사료용 옥수수는 6월 초순(계약 물량 포함 시 ’22.7월 중순)까지 소요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사료용 밀·옥수수 계약물량 153만 톤 중 우크라이나산(産)은 26만 톤이다.

 

국내 사료업계는 단기간 내 우크라이나산(産) 사료용 옥수수 계약 물량 26만 톤의 국내 반입이 쉽지 않다고 보고 대체 입찰을 통해 사료용 옥수수 32.5만 톤(3.2일 13만 톤, 3.3일 19.5만 톤)을 추가로 확보하였고, 재고 등을 보아가며 필요할 경우 업체 간 소비대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전분당업계 재고(3.3일 기준 46만 톤)를 살펴보면 식용옥수수는 5월 초중순(계약 물량 포함 시 6월 하순)까지 소요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계약물량 46만 톤 중 우크라이나산(産)은 23만 톤이다. 

 

전분당업계는 나머지 23만 톤은 우크라이나 이외 동유럽산(産) 또는 미국산(産)이기 때문에 국내 반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고, 우크라이나산(産) 식용옥수수 계약 물량은 대체 입찰 등을 통해 추가로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곡물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업계 재고 및 계약 등 원료 수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한편, 지난 2일부터는 ‘식품수출기업 상담센터’도 운영해 업계 애로 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료·전분당 업계와 협의하여 사료용 곡물의 안전재고 일수 확대(30일→60) 및 사료원료 배합비중 조정, 업체 간 소비대차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시장 상황을 각별히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며 “업계 차원에서도 주요 곡물의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안정적인 원산지로 물량 계약, 필요할 경우 업체 간 원활한 소비대차 등 수급 안정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정원, ‘2026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 발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6년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친근한 브랜드를 통한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주제로 지난 2월 12일부터 약 두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 가치를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내재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모에는 슬로건 29점, 캐릭터 21점, BI 9점 등 총 59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전 직원 블라인드 온라인 투표와 본부장급 심사를 거쳐 최종 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청렴 캐릭터 ‘가꿈이’가 차지했다. 밀짚모자를 쓴 농부 형상의 ‘가꿈이’는 정직한 농정을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농정원의 정체성과 청렴 의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슬로건 ‘우리가 심은 청렴씨앗, 정직한 농정을 키웁니다’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BI ‘EPIS PURE’가 차지했다. 농정원은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 등을 청렴 캠페인과 내·외부 행사, 홍보물, 공식 보고서 등에 활용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진 원장은 “직원들이 직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