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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본격 추진…전국 1,100개 마을 지원

농식품부, 62개 단체 참여, 건강·복지·환경 등 생활 밀착 서비스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일반 및 대학생 단체 62개가 참여해 10월까지 전국 약 1,100개 마을, 6만 2천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은 단체가 보유한 기술과 재능을 활용해 농촌의 건강·문화·복지 서비스 공백을 보완하는 사업이다. 2011년 시작 이후 1,220개 단체, 약 19만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만 2천여 개 마을을 지원하며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 사업은 4월 30일 충북 증평군에서 ‘굿뉴스월드’가 건강검진과 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하며 시작된다. 이어 5월에는 ‘충남기능선수회’가 당진에서 농기계 수리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수요에 맞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봉사 지역과 활동 내용을 설계해, 주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했다.

 

또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역을 대상으로 대학생 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도 추진된다. 충남 서천, 전북 부안, 전남 구례, 경북 의성·울진 등 5개 지역에서 탐방로 경관 개선과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농촌 자원과 연계한 봉사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이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와 농촌 간 지속적인 교류 기반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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