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4 (목)

  • 맑음동두천 23.0℃
  • 흐림강릉 16.7℃
  • 맑음서울 24.5℃
  • 맑음대전 23.8℃
  • 맑음대구 17.6℃
  • 구름많음울산 16.8℃
  • 맑음광주 21.6℃
  • 맑음부산 18.7℃
  • 맑음고창 18.8℃
  • 맑음제주 20.0℃
  • 맑음강화 19.0℃
  • 맑음보은 21.1℃
  • 맑음금산 21.4℃
  • 맑음강진군 18.7℃
  • 흐림경주시 17.6℃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농업 / 산림

농식품부, 봄 가뭄 대비 관정·양수장비 관리실태 점검

저수율 낮은 저수지는 하천수를 끌어 올려 채우고
용수공급 시설·장비, 가뭄 발생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일제 정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영농기를 앞두고 강수량 감소와 가뭄 우려 지역의 농업용수 확보 대책 추진 상황과 관정, 양수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3월 23일 기준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1.7%로 평년 78.6%보다 다소 높다. 하지만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3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59.3mm로 평년 107.0mm 대비 55% 수준에 머물러 봄철 강우가 적게 이어지면 농작물 생육 저하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3,428곳 중 저수율이 낮은 115곳에 대해 하천수를 끌어올려 저수지 물을 보충하고 용수로에 직접 급수하는 등 용수 확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62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던 가뭄 대비 용수 확보 대책은 겨울철 강수량 부족을 반영해 115곳으로 확대됐다.

 

또한 필요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관정과 양수기, 송수 호스 등 양수장비에 대해 일제 점검과 정비를 진행 중이다. 전국 공공관정 4만 1천 공, 양수기 2만 6천 대, 송수 호스 3천 3백 km에 대해 지방정부가 자체 점검 후 영농기 전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사후관리와 수질검사 등 시설 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농촌용수 부족 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물 부족 지역에 관정, 양수장, 저수조 등 용수 공급 시설을 지원하는 가뭄 대비 용수 개발 사업 추진 상황도 검토한다. 영농기 전 완료 가능한 사업 지구는 신속히 마무리해 올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재천 농업기반과장은 “가뭄 우려 지역을 영농기 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해 올해 농작물 가뭄 피해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어촌공사, 농지전수조사 앞두고 임차농 보호 강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지전수조사를 앞두고 임차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농지임대수탁사업 이용 편의 개선에 나선다. 공사는 14일 일부 농지 소유주의 임대차 계약 일방 종료로 임차농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제도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임대차 계약이 일방적으로 종료된 임차농에게 농지은행 위탁 농지를 대체 임대농지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임차농은 임대차 계약서나 친환경 인증서 등 기존 경작 사실을 증빙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임대차 관계를 농지임대수탁사업으로 전환할 경우 기존 임차인에게 우선 임대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운영한다. 공사는 농지임대수탁사업 참여 확대에 맞춰 디지털 서비스도 강화한다. 농지 소유주는 농지 소재지 관할 지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농지은행포털을 통해 농지 위탁 신청이 가능하며, 임대차 계약 역시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활용한 전자계약 방식으로 체결할 수 있다. 계약 이후 행정 절차도 간소화된다. 공사는 임대수탁 계약 정보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과 실시간 공유해 전화만으로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지방정부에도 관련 정보를 자동 전송해 농지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