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돼지질병의 현안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돼지질병 제어기술 개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돼지질병 분야별협의체’를 지난 23일 경북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검역본부와 민·관·산·학 전문가 15명이 참여해 △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변이주 대응 △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 방안 △ 돼지써코바이러스 유전형 3(PCV3)와 귀 괴사증 연구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먼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김명휘 센터장이 ‘양돈농장의 주요 질병과 생산성 감소 요인’이라는 주제로 최근 농가에서 다수 보고된 주요 질병 사례와 생산성 저하 요인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양돈농장의 주요 질병 임상 사례로는 모돈 유산, 이유자돈 활력 저하, 회장염, 분뇨 관리 미흡으로 인한 살모넬라·돈적리·탈항·복부팽만, 입식 자돈 신경 증상 등이 주요 사례로 공유됐다. 생산성 저하 요인으로는 열 스트레스, 위생 불량, 냉방·단열·환기 시설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어서, 학계 참석자들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변이주 확산에 대비한 병원성과 생백신별 유행주에 대한 교차방어능 분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가하여,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관리에 이르기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폭넓게 체험하고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축산시설에 대한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견학 과정에서 다뤄진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은 청년 농가들이 당면한 현실적 과제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주제였다. 견학 첫날, 견학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하여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의 보존·관리 현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연구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및 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25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72사단(올림픽부대) 사령부를 방문하여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제72사단 창설기념일을 맞아 국토 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우유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위문품으로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위서현 영업상무는 “이번 위문품 전달을 통해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6월 17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대한민국 진짜성장을 위한 전략」은 향후 5년간 정부 정책의 청사진을 담았다. 대통령 직속 임시기구인 국정기획위는 새 정부 출범 직후 국정 과제를 설계·조정하는 조직으로, 이번 발표에서 ‘공정과 상생의 시장질서 구축’을 5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다. 특히 ‘편법적 경영권 승계 점검 강화’와 ‘부당 내부거래·탈법행위 제재 강화’를 구체 전략으로 못 박으면서,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상무가 그룹 내 2인자로 자리 잡게 된 과정은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니었다. 개인회사를 활용한 지배구조 설계, 금융거래를 통한 자금 확보, 오너 2세의 사법 리스크, 그리고 지주사 체제 정비가 연속적으로 맞물리며 오늘의 지위를 만들어냈다. 능력보다는 구조적 환경과 제도적 허점이 그의 부상을 떠받쳤다는 점에서 비판적 검토가 필요하다. 출발점은 2007년 설립된 SY캠퍼스다. 당시 전병우는 만 13세에 불과했으며, 법인 주소지는 실제로 사우나가 영업 중인 장소로 기재됐고 직원도 대표 1명뿐이었다. 이후 2012년 강남 오피스텔로 이전했으나, 소규모 조직과 형태 탓에 줄곧 ‘서류상 회사’라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국내 대표 식품기업 샘표식품주식회사(이하 샘표)와 손잡고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선다. 한돈자조금과 샘표는 24일 오전,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샘표 박진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돈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7월부터 공동 마케팅 협력 논의가 시작됐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돈 전용 소스·양념·육포 등 신제품 개발 ▲한돈 레시피 보급, SNS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공동 캠페인 ▲한돈 팝업스토어·한돈인증점 공동 마케팅 등 오프라인 활동 ▲ESG 가치를 반영한 나눔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한돈자조금은 샘표와의 협업으로 한돈 소비를 촉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샘표의 발효-맛내기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돈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4일, 5일 전국의 40개 동물위생시험소 본·지소의 조류인플루엔자(AI) 신규 진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하고, 19일까지 진단 숙련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새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겨울철에 대비하여 전국 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 검사에 참여하는 국가 진단기관의 진단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밀진단 교육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최신 발생 동향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체계와 절차 △ 항원진단법(바이러스 분리 및 유전자 검사)과 항체진단법(혈구응집억제반응검사) 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을 마친 기관들은 유전자검사법 및 혈구응집억제반응검사법에 대한 진단 숙련도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모든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2026년 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 검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13개 민간 병성감정기관도 이번 숙련도 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진단 역량을 사전에 검증받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지자체에서 민간 기관을 활용한 가금농장 검사를 원할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역본부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10월부터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2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고자, 취약계층 아동들이 풍요롭고 안정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동 작은터 지역아동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후원물품은 아동센터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교육용품, 행사 단체복, 간식세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9월 24일 위생방역본부 관계자들이 직접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물품을 전달하였다. 전달식 자리에는 센터장 및 내부 직원이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센터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명절의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특히 명절 동안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축방역이라는 본연의 임무 외에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생방역본부는 소외계층·아동시설 후원, 매년 수해·재난 복구 지원, 농촌 일손 돕기, 공공시설 환경 정화 등 다양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24일 서울 강남구 서경한우프라자 역삼점에서 ’한우 잇(EAT)다: 토종 한우로 색다른 맛을 잇다‘ 미디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단순한 미식 체험을 넘어 토종 한우의 품종별 가치를 조명하고 고유한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2025년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우 품종을 소개하며, 한우가 단일 품종을 넘어 다양성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발전해왔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서는 제주 흑우, 칡소, 황우(미경산우) 등 세 품종의 채끝과 치마살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풍미·식감·육즙의 차이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한우가 단순히 ‘하나의 맛’에 그치지 않고, 품종별 특성이 주는 다양함 속에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는 식재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025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가 현장에서 한우의 품종별 특징 및 배경을 소개하며 직접 커팅과 그릴링 시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설명과 조리 과정을 통해 한우의 다양한 품종 매력과 장점을 살린 색다른 맛을
올해 국정감사에서 한화오션은 또 다시 안전 문제로 도마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사고가 발생했는지 여부가 아니라, 경영진이 스스로 약속한 개선이 실제 지표에서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협력사 사망자는 2021년 0명에서 2022년 3명으로 늘었다가 2023년 잠시 줄었지만 2024년에 다시 3명이 집계됐다. 같은 기간 부상자는 61명에서 13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근로손실재해건수(LTI)는 25건에서 70건으로 세 배 가까이 뛰었다. “안전사고 근절”을 내세운 시점 이후에도 지표가 오히려 악화된 것이다. 지난 9월 3일에는 브라질 국적 감독관이 거제조선소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한화오션은 총 20건의 제재를 받았고, 부과된 벌금·과태료는 6억7천만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HD현대중공업은 10건(2억4천만 원대), 삼성중공업은 3건(1천3백만 원)에 그쳤다. 한화오션이 제재 건수와 금액 모두에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는 산업재해예방조치 위반으로 단일 사건에서 3억 원 벌금을 부과받은 사례도 있다. 노동청과 소방당국 등 여러 기관에서 적발이 이어졌다는 점은 특정 부서의
SK에너지 유조차 노동조합 설립 추진위원회가 2023년 2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제출하였으나 2년 6개월이 넘은 아직까지도 신고 필증을 교부받지 못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23년 3월 6일 의견서 제출을 요구하였고 3월 22일 보완요구 사항에 대해 보완된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성남지청은 3일 이내에 신고증을 교부하여야 함에도 유조차 운전자의 근로자성 인정 여부를 두고 7개월 넘게 고심하였다. 이후 SK에너지 유조차 노동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탄원인들이 2024년 3월 부작위위법확인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하자 설립신고서를 접수한 지 1년 10개월만인 24년 12월에 노동조합법 제2조 제4호의 결격사유에 해당(조합가입 대상인 유조차 지입차주가 노조법상 근로자에 대당하지 않음)한다며 설립신고 반려처분을 하였다. 이에 탄원인들은 소변경신청을 하였으나 성남지청은 당사자변경을 부동의 하여 25년 9월 서울행정법원에서 소송을 각하하였다. 이에 대해 탄원인들은 성남지청이 재량권을 벋어 난 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전국택배연대노조(2017년), 전국설계사노조(2020년), 대리운전기사 노동조합, 퀴서비스 기사, 배달기사 노조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으로 러닝이 꼽힌다.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이들이 러닝을 선택한다. 하지만 운동 효과를 보기 위해 무리하게 거리를 늘리다가는 무릎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러닝은 하체 근육과 무릎 관절에 지속적인 부하를 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누적될 경우 통증 및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러닝을 시작한 후에 무릎 앞쪽에서 시큰거리는 통증이 느껴지고, 쪼그리고 앉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슬개골 연골연화증의 발병을 의심할 수 있다. 슬개골은 무릎 앞쪽에 있는 동그란 뼈로서,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허벅지뼈의 표면을 따라 움직인다. 이때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면 슬개골 안쪽과 허벅지뼈가 서로 마찰하면서 슬개골 안쪽의 연골이 물렁해지며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를 슬개골 연골연화증이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근육이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러닝과 같은 운동을 무리하게 할 때 쉽게 발생하는 편이며, 이 질환을 오래 방치하면 무릎 근육 힘줄에 부하가 걸리면서 무릎 뒤쪽으로도 통증이 나타나기도
금감원 지적 뒤늦게 책무구조도 수정…ESG·사회공헌 총괄 명시했지만 의문 남아 보수위원회 만장일치로 통과…사외이사 견제 기능 사실상 부재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은 2024년 32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문경영인 오익근 대표이사의 12억 원 수준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룡 회장은 12억 원 가까운 보수를 챙겼지만, 대표이사의 보수는 5억 원 미만으로 공시 대상에도 들지 않았다. 단순히 오너가 대표보다 많은 보수를 받았다는 사실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어룡 회장의 경우는 이사회에 참여하지도 않고 직무가 공개되지 않았는데, 오히려 부회장보다도 많은 보수를 받고 있다는 점이 논란이다. 이는 상장사의 지배구조 투명성 문제와 직결된다. 상장사는 투자자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권한과 책임, 그리고 보수 사이의 연결고리가 명확히 설명되지 않는다면 신뢰는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이 지적한 뒤 회사는 뒤늦게 책무구조도에 이어룡 회장의 책무를 기재했다. ESG 관리체계 운영, 사회공헌 활동 검토, 그룹 중장기 경영목표 조정 등의 역할이다. 그러나 이 책무가 실제 보수와 어떤 기준으로 연계되는지는 여전히 불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앞세워 해외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불닭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되며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 원을 돌파했다. 최근 3년간 주가는 16배 가까이 상승했는데, 글로벌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된 ‘불닭 챌린지’ 열풍과 현지화 전략, 공격적인 마케팅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그러나 화려한 외형 성과와 달리 내부 사정은 녹록지 않다. 오너 3세 전병우 상무가 주도한 신사업 성과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매출 구조가 여전히 불닭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어, ‘포스트 불닭’ 발굴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표적 사례는 지난해 8월 출시된 매운 라면 ‘맵탱’이다. 불닭보다 더 매운 맛을 앞세워 차세대 전략 상품으로 내놨지만, 소비자 반응은 냉담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역성장을 기록했다. 경쟁사들도 잇따라 비슷한 콘셉트의 매운 라면을 내놓으면서 시장 내 차별성이 약화된 점도 한계로 꼽힌다. 기획 단계부터 광고와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전 상무가 총괄했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조합장, 입장문 발표 “비대위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비대위 돕는 배후 건설사 임직원에게도 소송 예고 - 건설사 지원 끊기자 비대위 와해된 ‘신월곡1구역’ 사태 재현? 하반기 강북권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이하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이 조합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간의 갈등으로 중대 기로에 섰다. 조합 측이 비대위 핵심 인사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 절차를 밟으며 법적 대응을 공식화 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형국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조합은 조합장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비대위의 주요 인물들을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사업의 근간을 흔드는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소송 이유를 설명했다. 황상현 조합장은 입장문에서 “비대위가 제기하는 각종 의혹과 고발 내용은 조합과 집행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사업을 방해하려는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하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고, 불법 행위자들에 대해서는 어떤 선처나 합의 없이 법의 엄중한 심판을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은 23일 ‘2025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농축산업 공헌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공헌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17개 정부 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ESG 경영과 사회적 기여, 산업 혁신 성과가 뛰어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성은 국내 최초로 저메탄 사료 ‘감탄한우’를 개발·출시하여 축산업 탄소 배출 저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고. 세계 최초 상업화된 메탄 저감 첨가제 보베어(Bovaer®)를 적용하여, 소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을 약 29% 줄이는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양돈 분야로 친환경 기술을 확장해 질소저감 사료 ‘스마트55 에코 시리즈’를 출시, 축산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우성은 ESG위원회 신설과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을 통해 체계적인 ESG 경영을 제도화했으며, 2024년에는 450억 원을 투자해 최신 자동화·친환경 설비를 갖춘 논산 스마트 공장을 준공했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을 20% 이상 높이고 품질 손실률을 크게 줄이며 친환경 생산 기반을 강화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성이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