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제12회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을 열어 수상자 총 80명을 발표했다. 대상(문체부 장관상)으로는 이용자 부문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는 <문화누리, 나의 소확행을 찾은 열쇠>를, 사업담당자 부문에서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의 진솔한 경험담을 담은 <파랑새는 있다!>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11월 12일(수) 오후 2시,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개최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696억 원(국비 2,587억 원과 지방비 1,109억 원)을 투입해 264만 명에게 연간 14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진솔하고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일상과 추억을 이야기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서는 총 849편의 수기를 접수했다.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문체부 장관상) 2
오는 12 월 2 주간 울릉도와 내륙을 잇는 여객선이 끊길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경상북도 , 울릉군 ,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과 협의 중으로 11 일 현재 기준 여전히 대책을 확정 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울릉도와 내륙 간의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총 5 척이다 . 이 중 1 척은 경영 악화로 항로를 폐업했고 , 3 척은 동절기 , 선박정비 , 경영상의 이유 등으로 11 월 초부터 휴항에 들어갔다 . 나머지 1 척은 12 월 9 일부터 22 일까지 선박 수리 · 점검에 들어가 , 이 기간 동안 울릉도와 내륙을 잇는 여객선이 끊길 우려가 제기된다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 경북 고령군 · 성주군 · 칠곡군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 수산위원회 ) 은 지난 10 월 30 일 해양수산부 종합감사에서 전재수 해수부 장관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 당시 정희용 의원은 “ 울릉도에 거주하는 주민 분들의 불편 문제와 관광업에 종사하는 생계 문제도 있어 대책을 신속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 ” 고 촉구 했다 . 이에 전재수 장관은 “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방정부와 협의를 하고 있고 ,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은 11일 오후 3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장애인 괴롭힘, 분명한 차별이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적극적인 차별판단 촉구 집단진정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진정을 접수했다. 이번 기자회견과 집단진정에는 (사)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전국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협회가 함께했다.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기존에 ‘금지행위’로만 규정되어 있던 집단따돌림, 방치, 유기, 희롱, 학대 등 행위인 ‘괴롭힘 등’을 명확한 차별행위로 포함했다. 개정법 시행 이후 서미화 의원과 장애계는 괴롭힘으로 인한 진정을 함께 모아왔다. 약 한 달간 총 91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90건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개 발언으로 인한 괴롭힘 차별에 관한 내용이다. 오 시장은 지난 9월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보장해온 ‘권리중심 공공일자리’를 ‘기형적 일자리’로 규정해 발언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주영 개혁신당 국회의원은 11월 12일, 실종아동 유전자 검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실종아동 등의 신원 확인과 가족 매칭을 위해 유전자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검사대상물은 경찰청장이 채취하고 신상정보는 아동권리보장원이, 유전정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각각 관리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신상정보를 경찰이 아닌 아동권리보장원이 별도로 관리하면서 행정 절차가 복잡해지고 실종아동의 발견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현장에서 비효율과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개정안은 경찰청장이 실종아동 등의 신상정보를 직접 관리하도록 하고, 유전자검사 대상물에는 일련번호를 부여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가명처리한 뒤 아동권리보장원을 거치지 않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직접 송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 개선으로 유전정보의 목적 외 이용을 방지하면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원 확인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을 발의한 이주영 의원은 현행 제도는 아동의 유전자 정보가 여러 기관에 나뉘어 관리
서왕진 원내대표 ( 조국혁신당 , 비례대표 ) 는 11 일 공개발언에서 “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3 일 국회 본회의 보고 후 27 일 표결을 앞두고 있다 ” 며 “ 내란정당 국민의힘의 ‘ 해산 카운트다운 ’ 이 사실상 시작됐다 ” 고 말했다 . 서왕진 원내대표는 “ 추경호 의원은 혼자가 아니다 . 내란을 옹호 ‧ 비호하고 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 특검법 재표결을 막으려 했던 50 인의 도적과 함께다 ” 라며 “ 추경호라는 첫 번째 도미노가 쓰러지면 , 그 뒤에 줄지어 선 국민의힘 전체가 연쇄적으로 무너질 것 ” 이라고 진단했다 . 서 원내대표는 “ 이런 상황에서도 국민의힘은 대검의 대장동 항소 포기를 두고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는 모습을 보니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 ” 며 “ 정치검찰에 의탁해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아보겠다는 심산이라면 꿈 깨는 게 좋을 것 ” 이라고 비판했다 . 그는 “13 일과 27 일 본회의에서 백여 개가 넘는 민생법안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 . 갈 때 가더라도 , 민생법안 처리에 적극 협조하고 최소한 유종의 미라도 거둘지 지켜보겠다 ” 고 말했다 . 서왕진 원내대표는 내란특검을 향해 “ 내란에 가담한 국민의힘 ‘50 인의 도적 ’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시을)은, 11일 사립학교 사무직원에게도 육아휴직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사립학교 교직원은 사학연금법의 적용을 받는 특수직역 연금가입자로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육아휴직급여나 출산전후휴가급여 등 고용보험 기반 복지제도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사립학교의 교원만 육아휴직 수당을 받을 수 있는 불합리한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사립학교 사무직원은 교원과 동일한 교육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하며 행정·재정·학사 관리 등 학교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근무환경이 유사한 교원과 비교해 복지 수준이 현저히 낮은 현실에 놓여 있다. 이에 박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사립학교법」 제59조제1항제7호 및 제70조의2에 따른 자녀의 양육이나 임신·출산으로 인한 교직원의 휴직에 대해서는 육아휴직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명문화하였다. 박정 의원은 “같은 학교 울타리 안에서 같은 공동체를 위해 일하면서도 단지 직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복지에서 차별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번 개정으로 사립학교 사무직원도 안심하고 육아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와 함께 「2025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을 개최하고, 12곳의 단체·기관을 새롭게 인증한다. 올해 인증식은 한국메세나대회와 함께 11월 11일(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되며, 문화예술후원 기업·단체 관계자가 참여하여 문화예술후원 성과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한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와 기관을 인증함으로써 민간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2015년에 최초 시행된 이후, 올해 신규인증 12곳, 재인증 11곳 등을 포함하여 총 80개 단체·기관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인증을 받은 단체·기관은 ▴사단법인 세종시메세나협회,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재단법인 영등포문화재단, ▴재단법인 충남문화관광재단, ▴(주)신세계디에프, ▴(주)우리은행, ▴(주)타임기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에이치에스효성첨단소재(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파파존스(주), ▴한세예스24홀딩스 주식회사 총 12곳이다. 이들 단체·기관은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기부활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은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과학관 현장과 지역 행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층이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일상과 생활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교육은 응급구조 전문가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집중 실습하며 생명 구조 기술의 숙련도를 높였다. 특히, 해양과학관의 특성을 살려 해변과 수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심화 실습도 함께 실시해,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배우고, 체험하고, 실천하는 참여형 안전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해양 안전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 ( 제주 서귀포시 , 더불어민주당 ) 은 11 일 , 인종 · 국적 · 종교 등을 이유로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이나 증오를 조장하는 시위와 광고물을 금지하기 위한 「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과 「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 발의했다 . 이번 개정안은 공공장소에서 특정 집단이라는 이유로 한 차별과 혐오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 , 모든 국민이 존중받는 사회적 기준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 집시법 개정안은 ‘ 인종 · 국적 · 종교 등을 이유로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이나 증오를 조장하기 위한 집회 또는 시위 ’ 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해 , 특정 집단을 비하하거나 적대시하는 내용의 구호나 상징을 내세운 시위를 제한함으로써 인권침해와 사회적 갈등 확산을 예방하도록 했다 .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은 현행 ‘ 인종차별적 또는 성차별적 내용으로 인권침해의 우려가 있는 광고물 ’ 금지 규정을 ‘ 특정 인종 · 국적 · 종교 · 성별 등 특정집단에 대한 편견이나 증오를 조장 또는 선동하는 광고물 ’ 로 개정해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와 차별하는 광고물의 표시 · 설치를 명확히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롯데칠성음료, 밥상공동체와 함께 지난 10일 공사 본사에서 '취약계층 대상 칠성 희망길 여행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은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 395개 소매점에서 '모두의 여행에 칠성사이다의 희망을 담다'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소비자가 행사 제품의 QR코드에 접속하면 롯데칠성음료가 건당 5,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6,500만 원이 적립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한 '칠성 희망길 여행'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공사는 밥상공동체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린관광지와 K-관광마켓 10선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독립유공자, 보훈대상, 취약 노인과 아동 등 700여 명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롯데칠성음료, 밥상공동체와의 협력은 기업이 ESG경영을 관광과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통해 모든 국민이 소외 없이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인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 농해수위 ) 어기구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 충남 당진시 ) 은 10 일 , 국회 의원회관 제 4 간담회의실에서 「 기후재난 시대 , 소나무재선충병 국가방제 성공전략 세미나 」 를 개최했다 . 이번 세미나는 기후위기 심화로 확산 양상이 복잡해진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정책을 전면 재점검하고 , 정부 · 지자체 · 전문가 ·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새로운 국가방제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행사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학계 , 연구기관 , 현장 전문가 ,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 여 명이 참석했으며 ,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제정책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 발제를 맡은 정종국 강원대 교수는 " 외래종 관리 이론에 기반한 소나무재선충병 대응전략 수립 방향 " 을 주제로 소나무재선충병 대발생의 원인을 분석하여 해외의 다양한 방제전략을 설명했다 . 정 교수는 “ 기후변화에 따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등의 매개충의 분포변화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변화되고 있다 ” 면서 “ 우리나라의 방제정책도 국제사회의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체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10일 자로 (사)한국야구위원회(KBO)에 대해 약 2개월간의 사무검사 실시를 공식 통보했다. 이번 조치는「민법」제37조(법인 사무의 검사·감독),「문화체육관광부 및 국가유산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제8조,「국민체육진흥법」제44조(보고·검사 등)에 근거한 것이다. 조국혁신당 김재원 국회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이번 검사에서 기관회계 전반, 특히 업무추진비, 국내·외 여비, VIP 초청 등 법인 운영 전반의 투명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검사 기간은 약 2개월이며, 세부 서류 제출과 현장 조사 일정은 추후 통보될 예정이다. KBO는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는 대표적인 프로스포츠 단체로, 그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특히 최근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업무추진비 집행의 불투명성, 해외출장비 과다 집행, VIP 초청 관련 특혜성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감독기관의 직접적인 사무검사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문체부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정기점검이 아닌, 국민적 의혹 해소와 체육단체 운영의 책임성 제고를 위한 실질적 조치로 해석된다. 문체부는 이번 사무검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우영 국회의원 ( 민주당 , 서울 은평구을 ) 은 11 월 10 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 생성형 AI 활용 능력 및 사용자 윤리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 정책토론회를 박민규 의원실과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 세미나는 AI 사용자의 리터러시 능력과 AI 윤리성을 국민의 기본 역량으로 확립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열렸다 . 환영사에서 김우영 의원은 “ 인공지능은 정보 검색과 문장 생성은 물론 , 예술 창작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사고와 표현 , 산업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 라고 하면서 , “ 거대한 변화를 맞이한 지금 모든 국민이 인공지능을 올바르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윤리적 감수성을 갖추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토론회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확산기반국 김명규 국장의 초청 세션으로 시작되었다 . 김명규 국장은 < 새 정부의 AI 정책 방향 (AI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 라는 주제로 ▲ AI 혁신 생태계 구축 ▲ 범국가 AI 기반 대전환 ▲ 글로벌 AI 기본사회 기여라는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축 3 가지를 소개하였다 . 이어 ‘ 모두가 AI 혜택
이재강 의원 ( 더불어민주당 , 경기 의정부을 ) 은 11 월 11 일 「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 과 「 정부조직법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 이번 개정안은 정부조직하에 ‘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개발청 ’( 이하 개발청 ) 을 신설하여 부처별로 산재되어 있던 역할을 하나의 기관으로 모으고 , 국가 주도로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의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 현행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개발 제도는 각 단계별 · 업무별로 담당 부처가 상이하다 . 이를테면 △ 국방부 ( 토지소유 , 부지 처분 및 환경 정화 ) △ 환경부 ( 환경조사 및 결과 통보 ) △ 지방자치단체 ( 도시활용 및 개발에 관한 계획 수립 및 제출 ) △ 행정안전부 ( 발전종합계획 확정 및 변경 등의 의사 최종 결정 ) △ 기획재정부 ( 국비 지원 확정 ) △ 기타 ( 민간개발 사업자 등 ) 으로 구분된다 . 이러한 현행 개발 제도는 다수의 유관부처가 개발 관련 업무를 산발적으로 담당하도록 하고 있어 직접적으로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부처가 아닌 경우 단계별 개발 추진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 부처별로 개별적인 의사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은 오늘 (10 일 )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장관의 COP 일정에 맞춰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 를 확정하려 하는 것은 국가전략이 일정에 종속된 전형적인 졸속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아울러 “ 이 모든 비상식적 · 비정상적 절차는 결국 이재명 정부가 환경단체의 압력에 휘둘린 결과 ” 라며 “ 산업계 현황을 아는 정부가 환경단체 눈치만 보고 목표를 제시하는 것은 정부이기를 포기한 것 ” 이라고 했다 . 김 의원은 “2035 NDC 는 향후 10 년간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과 일자리 , 지역경제의 방향을 결정하는 국가전략 ” 이라며 , “ 지금 정부가 제시한 목표는 국익을 완전히 무시한 것 ” 이라고 했다 . 또한 , 정부가 11 월 6 일 두 가지 정부안 (50~60%, 53~60%) 을 제시했다가 사흘 만에 53~61% 라는 새 안을 내놓은 것에 대해 ‘ 독단적 결정 ’ 이라며 이 과정에서 어떤 기준으로 조정했는지 ,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이 없던 것을 지적했다 . 김 의원은 “ 산업계가 어렵다고 한 48% 감축목표만 달성하기 위해서도 지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