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K-컬처센터가 급증하는 공연·무대예술 현장의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함께하는 무대예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공연기획, 무대미술, 무대조명, 무대음향, 하우스매니지먼트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현장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공통과정에는 극단 ‘동’의 강량원 상임연출이 참여해 공연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분야별 강사진도 국내 공연예술 현장을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공연기획 분야에는 국립극단 김정연 공연기획팀 PD와 유니버설발레단 김양현 공연사업팀장이 참여하며, 무대미술 분야에는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임일진 교수와 전 국립오페라단 김현정 미술감독이 강의를 맡는다. 무대조명 분야에는 국립정동극장 임성우 부장과 전 두산아트센터 이동진 조명감독이, 무대음향 분야에는 서울예술대학교 안창용 공연학부 초빙교수와 무대음향협회 정주현 기술위원장, 세종문화회관 이효원 음향감독이 참여한다. 하우스매니지먼트 분야에는 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모두예술극장 박하얀 총괄 하우스매니저와 클래식부산 정예지 하우스매니저가 함께하며, 이 밖
인천연구원이 공연예술을 단순 관람형 문화에서 체험형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최근 체험경제 기반 인천시 공연예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표하고, 공연예술을 도시 문화 경쟁력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체험경제는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원을 넘어, 몰입과 참여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누리도록 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 전략이다. 최근 문화 소비 트렌드가 단순 관람에서 참여와 경험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공연예술 분야 역시 콘텐츠와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문제의식이다. 연구는 인천 공연예술 환경이 여러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인천의 공연시설 수는 전국 중위권 수준이지만, 1~299석 규모의 소형 공연장이 전체의 35.7%를 차지하는 반면 중·대형 전문 공연장은 부족해 공연 유형과 장르 확장에 제약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간 공연 인프라 편중 역시 과제로 지적됐다. 공연 콘텐츠 측면에서도 불균형이 두드러졌다. 서양음악(34.4%)과 대중음악(23.1%) 중심의 편중 구조 속에서, 대중음악이 전체 티켓 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주최한 제11회 완주곶감축제가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운주농협과 완주곶감축제 제전위원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완주곶감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지역축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완주곶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감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완주곶감 산지 직판 행사와 곶감 만들기 체험,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의 직거래 판매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 겨울 놀이터가 조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곶감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참여형 이벤트가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로 호응을 얻었다. 완주곶감은 대둔산에서 불어오는 차갑고 신선한 바람과 동상면 일대의 깊고 찬 골짜기에서 자연 건조돼 깊은 맛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두레시와 고종시 곶감은 국가 인증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돼 전국적으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해 처음 도입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는 9시간 동안 비타민C를 지속적으로 방출하는 신규 제형인 타임핏 비타(TimeFit-vita™)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속성 제형은 일반 제형보다 천천히 녹아 오랜 시간 기능 성분을 방출하는 특징이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신규 고시 제형이다. 과거 의약품에만 적용되던 서방정 형태 기술을 2024년부터 건강기능식품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코스맥스바이오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화에 나선 것이다. 타임핏 비타는 셀룰로오스 유래 친수성 고분자 망상구조를 활용한 서방형 정제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정제가 위액과 만나면 부드럽게 팽창하며 보호 겔 구조를 형성해 비타민C가 일정한 속도로 용출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타민C 600㎎을 9시간 동안 분산 방출하도록 설계해, 체내 저장이 어렵고 고용량 섭취 시 흡수율이 떨어지는 비타민C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번거로운 분할 섭취 없이 1회 섭취만으로도 장시간 적정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함량 비타민C 섭취 시 우려되는 속쓰림 등 위장관 부담을 최소화하여 공복 상태에서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인천연구원이 음식 소비 중심의 관광을 넘어 생산과 유통, 체험과 산업이 연결되는 체험경제형 K-푸드 투어리즘으로의 전환 전략을 제안했다. 인천연구원은 최근 K-푸드 투어리즘 기반의 인천 체험경제 육성 방향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관광의 중심축이 ‘방문지’에서 ‘경험의 질’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인천형 푸드 투어리즘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는 음식이 지역의 역사와 산업, 생활문화를 가장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매개체라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푸드 투어리즘이 단순한 미식 관광을 넘어 지역경제 전반을 견인하는 체험경제형 관광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핵심 문제의식으로 삼았다. 보고서는 인천이 K-푸드 투어리즘을 체험경제 차원에서 실험하고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분석했다. 짜장면·쫄면·닭강정 등 개항 이후 형성된 복합적인 음식문화 자산과 함께 도심·농촌·섬·해안이 공존하는 공간 구조,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관문 기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이는 음식의 생산지부터 체험, 소비, 재유통까지 하나의 관광 흐름으로 연결할 수 있는 드문 도시 조건이라는 평가다. 반면 그동안 인천의 음식·식품 자원은 개별 축제나 단편적인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이하 건협)가 우즈베키스탄 한국어 채택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보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 사전조사에 나선다. 건협은 올해 추진 예정인 ‘우즈베키스탄 한국어 채택학교 교육·보건 협력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현지 사전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조사는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어 채택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보건·위생 환경과 학습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사업 설계를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조사단은 타슈켄트 시내와 외곽 지역의 한국어 채택학교를 방문해 보건실 운영 현황과 위생·학습환경을 점검하고, 학생 건강검진 운영 여부와 학교와 의료기관 간 연계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교육·보건 행정기관과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등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건협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교별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향을 도출하고, 교육과 보건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점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한다. 조사 대상 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서 흔히 진단되는 비뇨기 질환으로, 전립선이 점차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 증상을 유발한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배뇨 시간이 길어지고, 잔뇨감과 빈뇨, 야간뇨가 반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초기에는 불편감이 크지 않아 노화에 따른 변화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방광 기능 저하나 요로 감염, 급성 요폐로 이어질 수 있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리가 필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약물치료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약물 반응이 충분하지 않거나 장기간 복용이 부담되는 경우에는 시술적 치료가 검토된다. 이 가운데 전립선결찰술은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거나 제거하지 않고, 요도를 압박하는 구조적 문제를 완화하는 비절개 방식의 치료로 활용되고 있다. 전립선의 해부학적 구조를 유지한 채 요도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남유로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전립선결찰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가 유로리프트다. 유로리프트는 요도 내로 삽입돼 전립선 양측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며,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누르는 힘을 줄여 소변 통로를 넓히는 역할을 한다. 조직 절제 없이 물리적인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이기 때문
피부 노화는 단순히 주름의 증가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시간이 흐르면서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얼굴을 지탱하던 구조가 느슨해지며 윤곽선이 흐려지는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 특히 턱선과 볼, 눈가 주변은 처짐이 비교적 빠르게 진행돼 전체 인상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리프팅 시술이 등장했지만, 효과의 크기와 지속 기간, 부작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실리프팅은 여전히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평가된다. 피데스의원 청담 심대현 대표원장은 “실리프팅은 피부 절개 없이 의료용 실을 삽입해 처진 조직을 물리적으로 지지하고 당겨주는 방식의 시술이다. 최근에는 이 방식이 비절개 거상이라 불릴 만큼 기술적으로 발전하면서, 과거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목표로 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피부를 당기는 데 그치지 않고, 얼굴 구조와 노화 양상에 맞춰 숨어 있던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이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리프팅의 효과를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는 사용되는 실의 특성이다. 실의 재질과 구조, 고정 방식에 따라 리프팅 강도와 유지 기간, 시술 후 조직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임상 현장에서는 3중 구조
강박증과 틱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강박증은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되고 이를 없애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이며, 틱장애는 자신도 모르게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증상이다. 두 질환이 동시에 발생하면 환자는 강박적 사고와 행동 반복, 그리고 의도하지 않은 신체 움직임이나 음성 틱까지 겪게 된다. 일상에서 이런 환자들은 더욱 큰 고통을 받는다. 강박 증상으로 손을 계속 씻거나 확인 행동을 반복하는 중에도 눈 깜빡임이나 어깨 으쓱거림 같은 틱이 나타난다. 또한 "음음" 하는 음성 틱이나 욕설 틱이 강박적 확인 행동과 함께 발생해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준다. 학교나 직장에서 집중하기 어렵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위축되기 쉽다. 두 질환의 동반 발생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주로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시작된다. 유전적 요인과 뇌의 신경회로 이상이 공통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스트레스나 감정적 충격, 학업 부담 등이 두 증상을 모두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특히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하거나 예민한 성격의 아이들에게서 더 자주 나타난다. 휴한의원 인천점 송민섭 원장은 “한의학적으로는 이를 간기울결과 심신불안으로 본다. 최근 연
새해를 맞아 가까운 헬스장을 찾거나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어깨통증을 겪는 사례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지기 쉬워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신체활동을 하거나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동일한 동작을 반복할 경우 어깨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무리한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투구, 골프 스윙과 같이 어깨 회전이 많은 동작을 지속하면 관절에는 큰 부하가 가해질 수 있다. 이러한 부담이 누적되면 인대나 근육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 꼽힌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둘러싼 4개의 힘줄과 근육을 의미하며, 과도한 사용이나 강한 외상에 의해 손상되거나 파열될 수 있다. 이 외에도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는 회전근개파열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 중 특별한 외상 없이 통증이 지속된다면 조기에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하면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날 뿐 아니라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근력저하나 야간통이 동반될 수 있다. 이를 오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