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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농식품부, ‘우리 함께 농촌집 고쳐 줄가(家)’ 공모전 입상자 선정

20일 ‘농촌집 고쳐줄가 랜선 토크 콘서트’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20일까지 공모한 ‘우리 함께 농촌 집 고쳐줄가(家)’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영상, 활동 수기,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분야에 53점이 응모하였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7점을 선정했다.


1,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점(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3점(각 200만 원), 우수상 3점(각 100만 원)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오는 26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시상한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소개한 영남대학교 김지윤씨(24)와 김사윤씨(25)가 선정됐고, 영상분야 최우수상은 ‘타임 랩스’기법을 사용하여 압축적으로 표현한 배유미(33)씨, 우수상은 농촌 집고쳐주기 사업을 랩 송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소개한 송은석(32)씨가 선정됐다.

 

수기분야 최우수상은 본인의 다년간 봉사활동을 담담하게 소개한 이현희(59)씨, 우수상은 전승구(25)씨가 선정됐으며, 사업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은 ‘농촌 노인 낙상사고 사전 예방 프로젝트’를 제안한 이재찬(34)씨, 우수상은 ‘VR, AR 기술을 이용한 기부 클라우드 펀딩’을 제안한 임도연(27)씨가 선정됐다.

 

또한, 농식품부는 작사가이자 방송인인 ‘김이나와 함께하는 농촌집 고쳐줄가(家) 토크 콘서트‘를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농촌 집고쳐주기에 참여하고 공모전에 입상한 대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출연하며, 수혜 농민들의 인터뷰도 소개될 예정이며, 가수 브라운아이드걸즈의 제아, 정인, 신인가수 박상돈씨가 공동 출연한다.

 

본 행사는 농식품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농러와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온라인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농식품부는 행사를 통해 연예인 및 일반 국민들과 농촌 집 고쳐주기 재능나눔 봉사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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