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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추석 앞두고 농식품 안정적 공급에 총력 대응

장관 주재 수급상황 점검회의, 추석성수품 등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
“추석 계기 내수경기 진작 마중물 되도록 농식품 안정 공급 최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추석 성수품 등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사과·배·한우·배추 등 추석 성수품과 가공식품·외식물가 동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각 품목 담당 국장, 산림청, 농협, aT, 농촌경제연구원, 대형 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 식품·외식 협회, 프랜차이즈 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 대책을 촘촘히 마련해 달라고 주문함에 따라, 추석 성수기 도래 전이지만 선제적으로 수급상황을 미리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식품 소비자물가는 그동안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왔으나,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8월에는 전년동월대비 4.4% 상승하여 ’24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송 장관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식품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내수진작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보고 추석 성수품 등 주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외식 물가가 상승하지 않도록 각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 점검 결과 올해는 늦은 추석 영향 등으로 지난해 보다 공급 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배 등 과일류는 봄철 저온·산불 피해에도 평년 수준 생산이 가능하고, 특히 늦은 추석으로 생육기간이 확보되어 공급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여름철 고온 등으로 과일의 크기가 다소 작을 것에 대비해 중소과 선물세트를 확대 공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배추·무 등 채소류는 농업인들이 추석 성수기 출하를 목적으로 재배시기를 조절함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출하 물량이 늘어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채소류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현장기술지원단을 집중 투입하여 병해충 방제, 물관리 등 생육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국내산 공급 여건이 양호함에도 수입가격 상승 등으로 국내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다소 강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에 가격 강세 상황이 지속되지 않도록 축산물 공급량을 대폭 늘리고,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최근 산지가격 상승으로 가격이 오른 쌀은 9월말까지 전량 시중에 방출하는 조건으로 정부양곡 3만 톤을 산지유통업체에 공급을 완료하였고,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할인 판매를 추진(8.1~)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지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추가 대책을 추진하여 쌀값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올 추석을 전 국민이 풍성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농업·농촌분야에서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하면서 “이번 추석을 계기로 소비활성화를 통해 내수경기 진작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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