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7.0℃
  • 흐림강릉 10.1℃
  • 서울 8.0℃
  • 구름많음대전 5.2℃
  • 박무대구 2.1℃
  • 박무울산 8.7℃
  • 구름많음광주 8.5℃
  • 구름조금부산 13.3℃
  • 흐림고창 10.6℃
  • 구름많음제주 13.9℃
  • 흐림강화 8.6℃
  • 흐림보은 1.2℃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서빙도 언택트가 대세”…한우프라자에 서빙로봇 등장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한우프라자에 서빙로봇 시범사업 도입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지난 15일부터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강원한우타운에 서빙로봇을 이용한 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선보였다.

 

코로나19 이후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무인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는 요즘, 농협 한우프라자에서도 다양한 시도로 고객에게 편익을 제공하고자 서빙로봇을 도입했다.

 

이번 자율주행 서빙로봇은 점원이 선반에 음식을 올려놓고 테이블 번호를 누르면, 최적의 경로를 파악하여 이동하고 장애물을 마주치면 스스로 판단하여 피해가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푸드테크 최첨단의 장비를 한우프라자에서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춘천철원 서빙로봇은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비대면 선호도를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매장 직원이 고객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해주어 한우프라자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협은 한우프라자 사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경영개선 컨설팅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서빙로봇이라는 신전략을 도입하였다. 앞으로도 색다른 시도를 통해 지역대표 한우매장으로 한우프라자가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