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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종축개량협회, 올해의 최고 젖소 선발한다

생애 누적산유량 60,000kg 이상 생산 개체 선발
12월 31일까지 접수…우수젖소 발굴 위해 매년 개최 예정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국내 최초로 2024년 올해의 최고 젖소 선발(부제 : The Best Cow of the Year in Korean) 계획을 9일 발표했다.

 

럼피스킨 등 가축 전염병으로 인해 모든 품평회 행사가 중단되고 경기침체와 유사비 상승으로 인해 낙농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선발은 국내 낙농업계의 사기진작을 비롯하여, 우수한 젖소를 발굴하고, 유전적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우 자격 및 신청 방법은 국내에서 인공수정 혹은 수정란이식으로 생산된 젖소로서 올해 선형심사를 받고, 착유기록(유우군능력 검정사업성적)이 있는 개체로 생애 누적산유량 60,000kg 이상 생산 (유우군능력 검정사업성적 기준)과 선형심사 최종점수 88점 이상, 세대수 3세대 이상인 개체 중 선발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12월 31일(화)까지 접수하고 발표는 선발 위원회를 통해 2025년 1월 중 한국종축개량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계획이다.

 

최종 결선에서는 5두의 젖소가 선정되며, 이 중 1위에게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고, 최우수 경산우(Korean Cow of the Year)로 선정된 젖소는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과 부상으로 젖소이상형모델이 수여된다.

 

이번 선발 과정은 국내 젖소의 유전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낙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매년 ‘최고 젖소 선발’을 실시할 것이고 이를 통해 우수한 젖소를 널리 알리고, 관련 업계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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