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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경주마 유전능력평가 서비스 ‘마이K닉스’ 시행

호스피아 홈페이지 통해 과학기술 기반 경주마 유전능력 평가 서비스 본격 개시
갈기털·꼬리털 모근으로 유전자 분석해 거리적성, 체형 예측, 조숙성 등 리포트로 제공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국내 최초로 경주마의 DNA를 기반으로 한 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마이K닉스(My K-Nicks)’를 본격 시행한다.

 

마이K닉스는 한국마사회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케이닉스(K-Nicks) 기술을 활용해 경주마·육성마·번식마의 DNA, 혈통, 경주성적 등 빅데이터를 종합 분석하여 개체별 유전능력, 경주거리 적성, 체형 예측, 조숙성 및 내구성 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서비스다.

 

케이닉스는 이미 그 성과를 세계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가 케이닉스 기술을 활용해 선발한 미국 경주마 ‘닉스고(Knicks Go)’는 2020 브리더스컵 클래식(GI) 등 다수의 세계 최고 권위 경주에서 우승을 거두며 미국 연도대표마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케이닉스 기술은 경주마 선발 및 교배 전략 수립에 있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마이K닉스는 이러한 케이닉스 기술을 일반 마주와 생산자, 해외 경마관계자에게 개방하여, 어린 말의 능력과 특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맞춤형 육성·조교 및 교배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K닉스를 통해 제공되는 유전분석 리포트에는 △종합 육종가(혈통·유전체 정보 등을 종합한 전체적인 유전 능력 지수) △거리 적성 △체형 예측 △조숙성 △내구성 △자마생산율 등의 정보가 담겨 있으며, 말 소유자는 이 리포트를 통해 경주마 구매, 훈련 프로그램 설계, 번식마 선발 등 의사결정을 내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사회 이진우 말산업연구소장은 “마이K닉스는 단순한 혈통 분석을 넘어 첨단 유전체 분석과 데이터 과학을 접목한 혁신적 서비스로, 한국 경주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도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기반의 말산업 혁신을 통해 제2, 제3의 닉스고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마이K닉스 서비스 신청은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 > 종축개량지원 > 마이K닉스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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