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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속보]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 전 차관 내정

문재인 대통령, 5개월만에 개각 단행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58·행정고시 30회) 전 농식품부 차관이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법무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장관을 비롯 10곳의 정부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4명의 장관과 6명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번 개각은 지난 3.8개각 이후 154일만에 이뤄졌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과 미국 위스콘신대 농업경제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차관은 농식품부에서 식품산업정책관과 농촌정책국장, 기조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쳐 차관보, 차관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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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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