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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농식품부, 식품기능성평가지원사업 신청 접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및 식품과 농업의 연계 발전을 위해 국산 농산물 유래 식품소재의 기능성 구명을 지원하는 ‘2022년도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산 농산물(축산물, 임산물 포함)의 기능성 연구와 원료를 등록하고자 하는 식품사업자(대기업 제외), 농업법인, 농업인 등이다.

 

2022년부터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준비 단계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기능성 원료 등록에 필요한 ①준비단계, ②인체적용 전(前)시험(동물시험), ③인체적용시험, ④등록단계 등 전(全) 단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한국식품연구원에 14일 09시부터 2월 10일 18시까지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며(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연구원 누리집에 등록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신청서류 평가와 공개 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실험자료 등을 바탕으로 품목의 우수성, 국내 농업과의 연계성, 성공 가능성,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대응 소재(면역, 호흡기 건강 등), 해외 유망 신소재의 국산 대체 소재, 멀티 기능성 소재 등은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약 4.2조 원으로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연평균 12.5% 고속 성장하고 있는 유망 식품 분야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국산 농산물의 기능성 구명을 지원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산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식품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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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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