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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료 현장 누빌 신규 동물보건사 시험 합격자 727명 발표

농식품부, 제2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공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달 2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진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자 명단 727명을 발표했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은 반려동물 양육자 증가와 함께, 동물간호 및 진료 업무 수요 확대에 대응하여 질 높은 동물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도입되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자격시험에는 국내 18개 동물보건사 양성 평가인증 기관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585명 및 특례대상자 445명을 포함하여 총 1,030명이 응시하였으며, 전체 응시원서 접수자(1,155명) 대비 응시율은 89.2% 수준이었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4개 과목에 대해 과목별 40% 이상, 전 과목 60% 이상 득점해야 하며, 올해 응시자 1,030명 중 727명이 합격하여 70.6%의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144.5점(200점 만점)이며, 최고 점수는 188점으로 나타났다.

 

제2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3월 3일부터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하여 ‘합격자 확인’메뉴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합격자는 동물보건사 자격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3월 17일 18시까지 동물보건사 자격조건 충족 증명 서류, 결격사유 확인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제출된 서류 등을 검토하여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하고, 4월 중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최고 득점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세진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은 “시행 초기 단계인 동물보건사 자격 제도가 동물의료 현장에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동물보건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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