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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살때 “원산지 확인” 78% 달해

우리돼지 한돈, 수입산에 비해 유통 소요 기간 1/5 수준... 신선도가 우수 품질의 비결
실제 소비자 대상 조사에서 한돈 품질 만족도 99%, 선호도 74.9% 기록하며 수입산 제쳐

 

돼지고기를 살 때, 매대 앞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무엇일까? 가격? 돼지고기 색깔?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원산지’다. 

 

최근 한돈미래연구소가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는 소비자가 78%에 달했다. 이는 돼지고기 살 때 ‘원산지’도 매우 중요한 기준이라는 걸 의미한다. 돼지고기 구입 시 원산지를 왜 확인해야 할까?

 

■ 한돈 유통 과정, 수입육보다 5배 짧아
고기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은 ‘신선도’이다. 신선할수록 돼지고기의 육즙과 풍미, 영양소가 잘 보존되기 때문이다. 돼지고기의 맛과 영양은 대부분 지방이나 수용성 물질에 들어있는데, 돼지고기의 약 70~7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즉,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질 좋은 돼지고기 유통의 핵심인 셈. 이 점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은 수입육보다 우위를 점한다. 국내산에 비해 수입육의 유통 과정이 길 수밖에 없기 때문. 


실제로 한돈미래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한돈과 수입 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도축한 돼지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된다.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한다. 반면 수입산은 국내로 들어오기까지 평균 48.9일이 소요된다. 한돈에 비해 무려 5배나 긴 것이다. 때문에 수입산은 긴 유통 과정에서 수분, 맛, 영양소들이 빠져나가 풍미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 식감·육즙 등 모든 면에서 한돈이 수입육보다 우수
이번 한돈미래연구소의 연구에선 삼겹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돈과 수입 삼겹살의 관능 평가도 이뤄졌다. 평가자들은 식감, 육즙, 두께, 지방함량, 빛깔 냄새 등을 기준으로 국내산과 수입산 삼겹살을 평가했다. 그 결과 △한돈 냉장 7.33점 △수입산 냉장 6.88점 △수입산 냉동 6.21점으로 국내 돼지고기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입산 대비 한돈의 품질이 좋다는 사실을 객관적인 통계로도 확인한 셈이다. 

 

 

삼겹살 품질 만족도에서도 △한돈 99% (매우 만족 60%, 대체로 만족 39%) △수입산 97.1%(매우 만족 41.4%, 대체로 만족 55.7%)를 기록했다. 특히 한돈은 ‘매우 만족’ 응답 비율이 수입산에 비해 18.6%나 높아,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믿을 수 있는 안전성, 또 하나의 인기 비결
우리나라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출하 전 각종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점검한다. 반면 수입산 돼지고기는 해외에서 생산되어 우리나라로 들어오기 때문에, 검역을 하더라도 국내산과 동일한 수준의 검사를 기대하기 어렵다. 

 

소비자들 역시 이러한 ‘안전성’ 때문에 한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어느 원산지의 삼겹살을 구매하는지 확인해보니, ‘국내산’ 74.9%, ‘수입산’ 1.9%였다. 한돈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우수한 맛뿐 아니라 ‘원산지 신뢰성’, ‘안전성’ 등이 꼽혔다. 맛뿐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원산지 확인이 더욱 현명하게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방법이라는 걸 보여준다. 

 

무엇보다 한돈을 소비한다는 건, 맛과 영양을 위한 선택을 넘어 우리 농가와 지역경제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쌀을 제치고 농업생산액 1위를 차지한 돼지고기는 식량안보의 주축이자, 농·축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산업 중 하나다. 소비자들이 한돈을 선택하는 순간, 이것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한돈은 단순한 돼지고기가 아니라 신선함, 안전성, 영양까지 고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단백질 공급원”이라며 “돼지고기를 선택할 때 원산지를 꼭 확인하시어 한돈의 우수한 맛과 품질도 즐기시고, 우리 농축산업의 성장에도 보탬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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