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4 (목)

  • 맑음동두천 23.0℃
  • 흐림강릉 16.7℃
  • 맑음서울 24.5℃
  • 맑음대전 23.8℃
  • 맑음대구 17.6℃
  • 구름많음울산 16.8℃
  • 맑음광주 21.6℃
  • 맑음부산 18.7℃
  • 맑음고창 18.8℃
  • 맑음제주 20.0℃
  • 맑음강화 19.0℃
  • 맑음보은 21.1℃
  • 맑음금산 21.4℃
  • 맑음강진군 18.7℃
  • 흐림경주시 17.6℃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최희종 낙농진흥회장

생산자·유업체 모두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 노력 다할 것

존경하는 전국의 낙농가족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신축년이 저물고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바라는 모든 일이 성취되고 가정과 일터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부디 넘치는 기개와 충만한 에너지를 지닌 호랑이와 같이 풍성한 결실과 만족할만한 성취를 얻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우리 낙농산업의 미래를 위한 변화의 시작이 되었던 한해였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유생산의 경우 낙농경영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해를 이어 계속되던 원유 과잉에 대비한 선제적인 수급조절 대응을 할 수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를 통해 지난 한해는 안정적인 원유공급체계 체계가 유지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과는 달리 계속되는 낮은 출생율과 이에 따른 유제품 소비시장의 패턴 변화는 국내산 우유자급률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리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고령화와 가축질병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산업여건은 환경과 연계된 다양한 규제들이 더해져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기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불과 4년 앞으로 다가온 유제품 수입 관세 완전 철폐로 인해 우리의 낙농산업은 더 이상 방관이 계속되어서는 안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낙농가족 여러분! 
낙농진흥회는 합리적인 낙농제도 개선을 통해 안정과 발전이 함께 하는 미래지향적 발전 대책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제도개선 논의가 순리적으로 마무리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원유가격 산정체계를 비롯한 낙농제도의 개선과 함께 사양관리 향상, 소비자 니즈 충족이라는 두 마리 이상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공정한 시장 관리자로서 생산자와 유업체 모두가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낙농가족의 여망을 바탕으로 낙농진흥회가 설립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청년기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23년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에 우리 낙농진흥회의 임직원 모두는 설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산업발전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하는 한편 설립목적에 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낙농가족 여러분 !
우리 낙농업계는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과 역경을 능히 이겨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야말로 갖은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불과 50년 만에 황무지와 다름없었던 한국 낙농의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낙농의 미래를 위한 오늘의 노력들이 산업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낙농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어촌공사, 농지전수조사 앞두고 임차농 보호 강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지전수조사를 앞두고 임차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농지임대수탁사업 이용 편의 개선에 나선다. 공사는 14일 일부 농지 소유주의 임대차 계약 일방 종료로 임차농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제도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임대차 계약이 일방적으로 종료된 임차농에게 농지은행 위탁 농지를 대체 임대농지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임차농은 임대차 계약서나 친환경 인증서 등 기존 경작 사실을 증빙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임대차 관계를 농지임대수탁사업으로 전환할 경우 기존 임차인에게 우선 임대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운영한다. 공사는 농지임대수탁사업 참여 확대에 맞춰 디지털 서비스도 강화한다. 농지 소유주는 농지 소재지 관할 지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농지은행포털을 통해 농지 위탁 신청이 가능하며, 임대차 계약 역시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활용한 전자계약 방식으로 체결할 수 있다. 계약 이후 행정 절차도 간소화된다. 공사는 임대수탁 계약 정보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과 실시간 공유해 전화만으로 농업경영체 정보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지방정부에도 관련 정보를 자동 전송해 농지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