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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정부에 낙농가와의 대화와 협의 재차 촉구 

낙농육우협회, 긴급 회장단회의서 입장문 채택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9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긴급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계속된 사료값 폭등에도 불구하고 정부에 의해 올해 원유가격 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농가 줄도산을 우려하면서, ‘정부에 낙농가와의 대화와 협의를 재차 촉구하는 입장문’을 채택했다. 


또한, 오는 9월 2일로 예정된 농식품부 차관 주재 ‘낙농제도 개편 간담회’에서 정부 입장 및 추진계획을 확인하고, 오는 9월 6일 비공개로 열리는 긴급이사회에서 협회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8월 18일 협회와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가 정부안을 긍정 검토하여 ‘정부 낙농제도 개편에 대한 생산자의견’을 정부에 제출하면서 대화 재개를 공식 요청하였지만, 8월 29일 현재까지 정부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낙농가와의 묵은 감정을 풀고 터놓고 협의한다면, 풀릴 문제들인데 답답하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정부에 낙농가(협회)와의 대화와 협의를 재차 촉구하는 입장문

    금일(8.29일)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단(이하 우리)은 긴급회의를 통해 정부에 낙농가(협회)와의 대화와 협의를 재차 촉구한다. 특히 계속된 사료값 폭등으로 농가 줄도산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부에 의해 올해 원유가격 협상이 무기한 지연됨에 따라 현장 낙농가의 불만과 불안감은 최고조에 있다. 이에 우리는 전국 낙농가를 대표하여 정부에 올해 원유가격 협상·조정을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우리는 지난 8월 18일 협회와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가 정부에 제출한 ‘정부 낙농제도 개편에 대한 생산자의견’을 적극 지지한다. 

  ㅇ 앞으로도 현장 낙농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전국 낙농가의 대의기관인 협회와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가 한 목소리로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 우리는 정부와 건전한 대화를 통해 직면한 낙농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희망하며, 더 이상 정부와의 오해와 갈등을 바라지 않는다.

  ㅇ 정부는 협회와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가 정부안에 대해 목적을 공감하고 전향적으로 검토·제시한 ‘정부 낙농제도 개편에 대한 생산자의견’을 바탕으로, 그간 약속대로 낙농가(협회)와 터놓고 협의해 줄 것을 촉구한다.

 

3. 이에 우리는 낙농가(협회)와의 대화와 협의를 통한 정부 제도개편 방향에 대한 정부-생산자간 조속한 합의와 함께, 사료값 폭등에 따른 낙농생산기반유지를 위해 올해 원유가격 협상·조정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ㅇ 우리는 그간 정부당국자가 수차례 약속한 ‘합의처리 원칙’을 전적으로 신뢰·존중하며, 이와 관련하여 생산자와 조속한 합의 이후 정부가 계획 중인 낙농진흥회 이사회를 개최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22. 8. 29(월)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단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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