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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요 20개국 농업장관회의 참석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농식품시스템 전환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16일~17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의 장관급 인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기간 중 각국 장관급 인사들은 “식량안보와 영양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청년과 여성의 농식품 가치사슬 참여 증진” 등의 의제 관련 주요 농업 정책을 소개하고, 주요 20개국(G20)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가루쌀 등을 활용한 굳건한 식량 공급망 구축”, “농업과 첨단기술의 융·복합”, “글로벌 식량안보에 대한 기여 확대” 등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 계기에 양자 면담을 통해 농업 협력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하여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농업장관회의가 우리 농식품시스템이 당면한 여러 도전과제 속에서 주요 20개국(G20)이 글로벌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토대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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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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