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3.8℃
  • 구름많음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1.7℃
  • 구름많음대구 4.3℃
  • 구름많음울산 4.4℃
  • 흐림광주 2.3℃
  • 구름많음부산 4.6℃
  • 흐림고창 0.0℃
  • 구름많음제주 4.7℃
  • 맑음강화 -2.6℃
  • 구름많음보은 -2.1℃
  • 구름많음금산 -0.1℃
  • 흐림강진군 2.2℃
  • 구름많음경주시 4.2℃
  • 구름많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한우

“한우, 푸드 마일리지 짧아 환경·건강 일석이조”

한우자조금,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지속가능한 먹거리로서 한우 다양한 가치 조명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식생활에서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를 줄이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푸드 마일리지'란, 식품이 생산·운송·유통 단계를 거치는 동안 이동거리(km)에 식품의 무게(t)를 곱한 것으로, 식품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국내에서 생산되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하게 우리 식탁에 공급되는 한우의 다양한 가치를 조명한다.

 

 

◆ 수입 소고기 대비 푸드 마일리지 약 100배 짧은 친환경 식품 ‘한우’
운송거리가 짧아지면 보관과 운송에 사용하는 에너지와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식품이 일반적으로 친환경 식품이라고 볼 수 있다.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로컬푸드, 국내산 식재료가 수입산에 비해 탄소 발자국이 적고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식품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로컬푸드를 같은 시, 군, 도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인 한우도 대표적인 푸드 마일리지가 짧은 식재료 중 하나다. 쇠고기 1톤 기준으로 서울에서 약 113km로 떨어진 횡성 한우의 푸드 마일리지는 약 113t·㎞이고, 약 11,000km 떨어진 미국산 소고기의 푸드 마일리지는 약 11,000t·㎞,로 약 10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송 부문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4분의 1을 차지한다는 조사결과를 봐서도 탄소 저감을 위해서는 수입산보다 국내산 한우 섭취를 지향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학연 교수(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는 “한우는 국내에서 사육하고 유통되어 수입 쇠고기 대비 유통 기관과 거리를 현저히 단축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준다”라며,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한우를 소비하는 것은 환경 보호와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 운송거리 짧은 한우, 높은 신선도 및 품질관리로 건강에도 좋아
푸드 마일리지는 환경뿐만 아니라 식품의 신선도 및 건강과도 직결된다. 푸드 마일리지가 높을수록 식품의 이동 거리가 길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운송 기간이 길면 신선도 유지하기 위해 보존제 등 첨가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 건강에 이롭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입 소고기가 국내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수출국에서 검역과 운송, 통관 등에 이어 유통 과정이 불가피하므로 푸드 마일리지도 높을 수밖에 없다. 반면 한우는 국내에서 도축하므로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을 거쳐 냉장 상태로 유통되기 때문에 수입 소고기에 비해 푸드 마일리지도 짧고, 높은 신선도를 자랑한다.

 

또한, 한우는 일정 면적에 적정 마릿수만을 사육해 최적의 환경에서 사육되어 품질관리도 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축산물 이력제를 통해 출생 시점부터 도축, 포장처리,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기록·관리되므로 소비자는 구매 전 한우고기의 이력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안심하며 구매할 수 있다.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미식의 꽃' 한우, 대표 식재료 넘어 'K-미식' 정점에 우뚝
최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요리 서바이벌 예능에서 한우가 다시 한번 '미식의 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우만이 지닌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시청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한우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한우 갈비를 활용한 화제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한우의 미식적 가치를 알리고자 나섰다. 한우 갈비는 단순한 구이용 부위를 넘어, 뼈 주변의 살코기와 지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씹을수록 풍부한 육향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다. 갈비뼈에서 우러나는 고소한 맛과 함께 육즙이 풍부해 구이, 양념구이, 갈비찜, 바비큐 등 다양한 조리법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한우 고유의 균일한 마블링과 함께 단백질, 철분, 콜라겐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맛은 물론 기력 보충에도 도움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높다. 예능에서 화제가 된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국적인 재료의 조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알싸한 마늘을 참기름에 볶아 단맛을 끌어올린 뒤 구운 한우 갈비에 곁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