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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청년분과위 재정비…“대정부 투쟁 선봉에 선다”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 임원회의서 제11대 임원진 구성

청년분과위원장에 홍영섭 위원 추대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정해정)는 15일 여의도에 설치된 협회 농성장에서 2022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11대 청년분과위원회 집행부 구성과 조직활성화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2.16 대회 이후 최근 대정부 투쟁에 관심을 갖고 상경한 후계낙농인들도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해 청년분과위원장에 홍영섭 위원(전남 나주)을 추대하고, 수석부위원장에 장선수 위원(전북 군산)을, 감사에 조영례 위원(전남 영암), 손혁준 위원(경북 경주) 사무국장에는 박성호 위원(충남 아산)을 선임했다.

 

또한 이날 결정되지 않은 부위원장 및 도위원장직은 지역별로 선임 되는대로 추후 선임하기로 했다. 젊은 청년낙농인으로 분과위원회 임원진을 구성함으로써, 명실공히 패기와 혁신의 자세로 낙농인 권익대변에 선봉으로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한편, 제10대 위원장직을 이임하게 된 정해정 위원장은 “그동안 전국의 청년낙농인은 하나라는 생각으로, 전국에 산재한 청년낙농인들이 낙농을 지키는 활동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게 내 역할로 여기고 활동해왔다”고 밝히고, “임기의 상당기간 코로나19로 인해 분과위원회 사업에 제약을 받아 아쉬움도 컸지만, 우리의 힘이 필요했던 순간마다 많은 청년낙농인들이 연대의식을 갖고 나서는 모습에서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임기동안 협조해준 분과위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11대 청년분과위원장으로 추대된 홍영섭 위원은 “그동안 분과위 사무국장직을 통해 조직의 운영을 주도하면서 후계낙농인 교육의 활성화와 낙농현안 해결을 위한 대정부 활동을 다수 경험해왔는데, 이를 바탕으로 대외적인 대응에 전력을 다하는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젊고 패기있는 인적 구성과 조직을 재정비함으로써 균형있는 분과위원회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원유가격 정부개편안을 밀어붙이는 정부에 대한 강경대응 차원에서 협회 집행부가 결정한 방침에 따라 중앙단위에서든, 지역단위에서든 투쟁에 적극 선봉으로 나서 기필코 과업을 완수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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