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와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은식)은 26일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총 2,000kg의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올 한 해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다. 공사는 올해 1분기부터 분기별로 김치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3분기까지 총 6,000kg의 김치를 지원했다.
이날 김치 나눔 현장에는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집행부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김장부터 포장까지 직접 참여하며 온정 나누기에 뜻을 모았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식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겨울철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라며,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이외에도 ‘농촌 일손 돕기’, ‘농촌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등 지역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