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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59주년 창립기념식 대신 수해현장서 봉사활동

집중호우로 농업인 피해 막심하자 수해현장 찾아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부…드론 등 이용 병해충 집중방제

 

 

농협(회장 이성희)은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이천을 찾아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에 임직원

성금 10억원 기부하고 구호물품 전달, 병해충 집중방제 및 수해복구 일손돕기 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당초 농협은 8월 14일 창립 제59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농업인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을 고려해 수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범농협 전국 동시 희망나눔 봉사활동’으로 창립기념식 행사를 대체했다.

 

현장에서는 성금기부 및 생활용품 전달식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작업도 이어졌다. 농협은 호우 피해지역에 세균성 병과 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농약 및 영양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고, 농협이 보유한 무인헬기, 드론 및 광역살포기를 총동원해 집중 방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번 임직원 성금 기부에 앞서 긴급 복구예산으로 7억원을 농가에 지원하는 한편, 양수기 390대, 구호키트 3천 세트 등 이재민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5천억원의 무이자 재해지원자금을 긴급 지원하고, 피해농가 및 농축협에 각종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과 일손돕기에 참여한 이성희 회장은 “창립기념 행사보다는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아픔을 함께 하는 것이 농협 창립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것”이라며 “농협은 수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며, 농산물 수급안정 특별대책을 수립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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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할인 잡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 개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16일부터 aT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중 가격 상승 품목, 대체 소비 품목, 명절 및 김장철 등 주요 시기에 소비자 구매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약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물가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을 위해 전국 온·오프라인 60개 업체 13,452개 매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신고센터는 할인지원사업 관련 부정수급 의심 사례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신고 대상은 유통업체가 부정한 방법으로 할인 혜택을 소비자가 아닌 자신에게 귀속시키는 편법 행위다. 주요 사례에는 ▲행사 직전 가격 인상 후 할인 판매 ▲정부 지원 할인율 미준수 ▲1인 할인 한도 초과 반복 사용 ▲판매량 부풀려 정산 요청 등이 포함된다. 농식품부와 aT는 신고 접수 후 조사에서 부정 사용이 확인되면 지원금 회수, 사업 참여 제한, 페널티 부과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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