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9.3℃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2.0℃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농협 하나로마트에 등장한 ‘AI 홍보로봇’

농협 하나로유통, 신촌점·삼송점 시범운영 실시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하나로마트 신촌점과 삼송점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홍보로봇을 도입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하는 시범운영 기간에 AI홍보로봇은 농협 하나로마트가 ‘집콕족’을 겨냥해 출시한 자체기획 상품 ‘새우튀김 3종’의 홍보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쇼핑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높이가 1.3m이고 멀티시각센서를 장착한 AI홍보로봇은 3D로 매장환경을 감지하여 근거리의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며, 별도의 행사상품 홍보 중에 고객이 다가오면 즉시 이동을 멈추고 안전멘트를 재생하여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AI홍보로봇의 효과와 활용도에 따라 AI홍보로봇 운행을 점층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매장에 도입하여 고객이 편리함과 재미를 느끼는 쇼핑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