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3.0℃
  • 맑음강릉 9.0℃
  • 흐림서울 1.6℃
  • 흐림대전 1.4℃
  • 구름많음대구 -0.5℃
  • 구름많음울산 6.8℃
  • 흐림광주 5.2℃
  • 구름많음부산 12.6℃
  • 흐림고창 6.5℃
  • 구름조금제주 9.7℃
  • 흐림강화 0.2℃
  • 흐림보은 -2.2℃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4.1℃
  • 구름조금경주시 0.5℃
  • 구름많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농협중앙회-한화솔루션, 태양광 활용 저탄소 스마트농업 구현

스마트팜 상부에 국내 최초 영농형 태양광 설치 등 업무협약 통해 협력 강화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5일 올해 10월말 개소 예정인 경기 양평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조성 예정지에서 ㈜한화솔루션(대표이사 이구영)과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과 ㈜한화솔루션 이구영 대표이사 간에 체결되었으며, 양기관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조성될 스마트팜 비닐온실 상부에 국내 최초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하여 자가 발전 전기를 활용한 저탄소 스마트팜을 구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영농형 태양광 등을 활용한 농가수익모델 발굴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확대 지원 ▶저탄소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등의 분야에서도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데 협력해 주신 한화솔루션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저탄소 스마트농업기술 보급과 청년·창업농 지원 등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는 “농협중앙회와의 협력을 통해 큐셀의 태양광 기술이 농업기술 혁신에 활용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새로운 농업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을 위해 농축협 주도의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연차별로 조성할 계획인데, 올해 2월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서울 영동농협과 경기 양평농협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