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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강원대와 가축질병 전문가양성 업무협약

춘천가축질병방역센터, 강원대 캠퍼스내 이전도 검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 상호협력 및 교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전문 인력·기술 교류, 학술자료·보유시설 상호 이용 및 공동 연구 촉진 등 다양한 업무 분야 에서의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특히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 분석 전문가 양성 등 수의역학 교육·훈련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2017년 10월 춘천시 동내면에 개소한 검역본부 소속 춘천가축질병방역센터의 강원대 춘천캠퍼스로의 이전을 적극 검토 중이다. 춘천가축질병방역센터의 이전이 성사될 경우 검역본부는 지역 거점 국립대인 강원대의 풍부한 인적자원, 학술 자원·정보를 검역본부의 가축방역 자원 및 네트워크와 결합해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의 업무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하고 “상호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성사시켜서 궁극적으로 학술 진흥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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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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