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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교육 실시

전국 16개 동물위생시험소 업무담당자 대상, 항생제 감수성 검사 실습 교육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25일, 전국 16개 동물위생시험소 업무 담당자 28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은 매년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에서 분리한 세균에 대해 항생제 내성 검사를 실시해 관련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6년도 사업 계획을 안내하고, 항생제 내성균 전파 차단을 위한 원헬스(One Health) 기반 내성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항생제 내성 검사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항생제 내성 감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질병관리청 윤은정 연구관은 인체 분야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를 소개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중요 항생제 내성균의 세계적 확산 사례를 제시하며 원헬스 관점에서의 동물 항생제 내성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식중독세균인 살모넬라균이 가축에서 증가함에 따라, 해당 세균의 정확한 분리·동정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난해 사업 참여기관의 숙련도 평가에서 다소 미흡했던 반려동물 주요 피부질환 병원체인 포도알균의 동정과 내성 검사방법의 교육도 병행했다.

 

검역본부 조윤상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항생제 내성 감시 역량을 높이고 축산 현장에서 유효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항생제 내성 사업을 통해 동물 질병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공중보건 향상과 국가 감시체계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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