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2.8℃
  • 박무대전 -2.5℃
  • 연무대구 1.7℃
  • 구름많음울산 1.9℃
  • 구름조금광주 1.5℃
  • 구름조금부산 3.1℃
  • 구름많음고창 -0.6℃
  • 흐림제주 7.5℃
  • 맑음강화 -4.9℃
  • 흐림보은 -0.6℃
  • 구름많음금산 -1.0℃
  • 구름많음강진군 2.9℃
  • 구름많음경주시 1.8℃
  • 구름조금거제 4.2℃
기상청 제공

농협, '추석 산소벌초대행 서비스' 확대 시행 

9월 1일 '벌초대행 전용 앱' 오픈·특별상황실 운영으로 이용자 편의 증진

농협(회장 이성희)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산소벌초대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벌초대행 전용 앱과 특별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 1994년부터 벌초 대행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고향을 찾을 수 없는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명절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2019년 대비 42% 증가한 24,422건의 서비스를 수행하여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올 추석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지역별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20%~50% 이상 급증하여 서비스 건수도 33,000건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협은 참여농협을 현행 254개소에서 35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별 청년부 조직 등과 연계하여 추가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9월 1일부터는 ‘농협 벌초대행 전용 모바일 앱’을 오픈하여 ▶신청자가 직접 인터넷 지도상에 산소위치 지정 ▶신청자-작업자간 직접 연결을 통한 신속한 협의 진행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통한 간편한 재신청 등의 이용자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농협은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중앙본부(지역사회공헌부) 및 각 지역본부(농촌지원단) 내 ‘벌초대행 안내 특별상황실’을 운영하여 전국농협의 벌초대행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질 수 있도록 고객안내 및 불편(민원) 사항 등을 접수·처리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많은 국민들께서 성묘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러한 안타까움을 농협에서 덜어드리기 위해 ‘추석 벌초대행 서비스’를 확대하여 시행하게 되었다”며, “농협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고향 마을의 경관보존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여 국민·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