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4 (토)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1.2℃
  • 맑음서울 -5.8℃
  • 맑음대전 -2.6℃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1.2℃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2.7℃
  • 구름조금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7.2℃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2.1℃
  • 구름조금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0.5℃
  • 구름조금거제 3.1℃
기상청 제공

검역본부-마사회, 업무협력 강화 위한 MOU 교환

경주마 이동시 검역문제 등 관련분야 협력기반 마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와 말 수출·입 증가 및 기후변화에 따른 말 질병예방 등 상호관심 분야에 대한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11일 한국마사회에서 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현명관 한국마사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에 따른 말 인플루엔자 등 말 질병 예방, 방역, 전염병 실태조사, 진단 및 연구 확대, 경주마 이동시 검역문제 등의 업무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말보건 인프라 분야인  말 질병 정밀진단 서비스 제공 및 실험실 정밀진단 기술 교류, 기후변화에 따른 말 질병 조사 확대, 경주마 성체줄기세포 자원 확보 및 임상적용 등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인천 아시안 게임 및 국제경주 등 말 수출·입 증가에 따른 검역분야에서도 상호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말 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국가재난형 질병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이날 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이 말 인플루엔자 등 말 질병 예방, 방역, 연구 및 검역 등 공동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의 발전과 국내 말산업 육성을 위하여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조선시대 그사세가 궁금하다면... 말갖춤으로 만나보는 럭셔리의 세계
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하여 국내 유통업계는 붉은 말의 해 특수를 누리기 위해 분주하다. 상품 패키지부터 각종 판촉물, 쇼핑몰 장식까지 말을 등장시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과자와 빵, 주류,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펼쳐진 말 이미지 덕분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거의 모두가 붉은 말이 주는 좋은 기운을 어렵지 않게 누리는 중이다. 지금은 이미지 향유만이 아니라 실제로 승마를 즐기고자 하면 ‘말타’라는 앱을 이용해 누구나 가까운 승마장의 시설, 코치, 말의 상태 등을 확인해 예약, 체험할 수 있는 시대이다. 10~20분 체험은 3~4만 원에도 가능하다. 그러나 과거의 말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왕과 귀족의 전유물이었다. 최고 권력자의 정통성과 위대함을 강조하기 위해 하늘이 내린 ‘천마’, ‘신마’ 같은 영험한 말을 결부시킨 것은 거의 클리셰에 가깝다. 고대 무덤의 벽화나 중세 회화에서도 왕이나 장수, 관리들이 말을 타고 행차하고, 전투하고 사냥하는 장면은 익숙한데 평범한 백성들이 말을 타는 모습은 볼 수가 없다. 조선시대 말 한 필 가격이 노비 2~3명과 비슷했다는 기록만 보아도 아무나 말을 소유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 소수의 지배층만이 말을 소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