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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매일 오후 2시 계란 도매가 공시”

이달부터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에 계란 도매가 공시 서비스 개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계란 유통의 흐름을 파악하고, 생산부터 소매단계까지 각 단계별 가격 연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에 계란 도매가격 공시 서비스를 개시했다.


축평원은 매일 전국 계란GP센터의 계란 도매가격을 수집하고 오후 2시에 전일 거래가격과 물량을 반영한 가중평균가격을 적용해 3개 품목별(대형마트, 도매유통업체, 일반판매점)로 계란 도매가격을 발표한다.


축평원은 계란 도매가격 공시를 위해 그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7개월간의 시범사업 및 표본설계 연구용역을 거쳐 발표가격의 대표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장승진 원장은 “계란 도매가격의 발표는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공정한 조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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