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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경기, ‘G-Honey Up 프로젝트’ 벌꿀 체험행사

안성시청·양봉농가와 협업 7월말까지 매주 수·토요일 진행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회순)은 23일 안성시 소재 자연샘양봉(대표 김동완)에서 소비자 대상으로 벌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천연(등급)꿀과 사양꿀의 구분방법, 벌꿀등급판정 소개, 꿀벌·여왕벌의 생태, 벌통의 구조, 양봉산물의 종류 이론교육과 벌꿀 채밀작업 및 로열젤리 채취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양봉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국내산 벌꿀의 소비확대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체험 행사는 축평원, 안성시청, 양봉농가와의 협업으로 7월말까지 매주 수·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회순 지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벌꿀 생산량 감소와 수입개방, 사양꿀의 천연꿀 둔갑판매 등으로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들의 올바른 꿀 구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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