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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AI기반 소 등급판정 영상정보 서비스 시범 실시 

축평원 광주전남, 소 일괄사육 농가 선정… 영상정보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김기범 지원장)은 축산물 품질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소 등급판정 영상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 등급판정 영상정보 제공 서비스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보다 정밀한 품질평가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등급판정 결과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소 일괄사육 등 개량에 열정을 가진 농가를 선정하여, 영상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한우산업의 발전 및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제공되는 소 영상정보는 등급판정 정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알기 쉽게 시각화하고 있어 등급판정 결과 신뢰도 향상에 활용되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축산 관계자들은 예전에는 문자로만 제공되는 등급판정 결과 정보에서 영상정보가 포함된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 한 것에 대해 매우 가치있고, 향후 품질개선 및 농가수익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기범 지원장은 “코로나19와 가축질병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에 제공되는 소 등급판정 영상정보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 운영과 한우 개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며 “향후 첨단장비를 통한 축산물품질평가 공정성을 강화하여 고객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축산업 발전을 이루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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