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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으로 고충해결 나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화도농협(조합장 최상복)은 8일 농업인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조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한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은 영농과 생활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적 분쟁과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화도농협 조합원의 시간적·지리적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농협중앙회 소속 변호사 4명이 현장을 찾아가 1:1 맞춤형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협중앙회는 1996년부터 농업인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2021년에는 법무지원국을 신설하고 무변촌(無辯村)지역 농업인의 법률리스크 경감을 위한 현장 ㅤㅁㅏㅊ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법률상담을 받은 농업인은 “법적 문제가 있었지만, 법률지식에 대한 어려움과 변호사 상담비용 등으로 부담이 컸다” 며 “농협이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주어 너무 감사하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권 농협중앙회 준법감시인은 “농업인이 직면한 법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의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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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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