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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자조금, ‘장바구니 집사들’에 한우고기 후원

16일 방영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한우 등심·채끝 70인분 후원
자립준비 청년들의 건강 위한 한우고기 지원으로 공익적 역할 수행 앞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자립준비 청년들의 건강한 식단을 지원하기 위해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장바구니 집사들’에 한우고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 청년이란 양육시설에서 자라다가 일정 나이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의미한다. KBS 창립 50주년 특별기획 프로그램 ‘장바구니 집사들’은 매년 2천여 명 이상 사회로 나오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출연진이 집사가 되어 매주 한 번씩 건강한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후원하고 희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우자조금은 프로그램의 취지에 동참하여 한우 식재료 후원으로 청년들이 직접 집밥을 해 먹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고기 식재료를 후원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장바구니 집사들’ 6회에서는 집사장 장성규가 한우자조금으로부터 지원받은 한우 등심과 채끝을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 집사는 면역력에 좋고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로 직접 집밥을 해먹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등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동활 위원장은 “청년들이 인스턴트로 끼니를 간단히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하루 한 끼 정도는 제대로 된 영양가 있는 밥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한우농가에서 지원한 단백질과 영양소 풍부한 한우고기를 먹고 건강하게 미래의 꿈을 이루어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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