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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집중호우 재해복구 현장서 구슬땀

임직원 100여명 경기 이천 시설하우스 피해농가 찾아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겸 농협재해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100명은 3일 경기도 이천시 대포동 재해현장을 찾아 재해복구 지원을 돕는 등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재해복구 일손돕기에 동참한 농협 임직원들은 집중호우를 재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피해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펼치며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기 이천지역은 지난 8월 26일부터 계속된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피해가 크게 발생해 수확을 앞두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 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허식 부회장은 “올해는 유달리 농업재해가 다양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집중호우 피해마저 발생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크다”며 “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의 심정으로 재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금번 집중호우 피해발생에 따른 긴급복구를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한 현장지원단 운영 ▲재해발생지역 피해구호물품 및 장례용품 지원 ▲영양제·살균제 등 할인공급 ▲피해농산물 판매 지원 ▲피해 농축산물 가격 안정 대책 실시 ▲피해지역 가축질병 방지를 위한 방역·컨설팅 활동 ▲피해농업인을 위한 피해복구자금 신규지원 ▲손해평가를 통한 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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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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